1. 조 바이든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발표한 “코로나 동시 검사와 치료" 프로그램이 LA카운티에선 약국 체인점 CVS를 통해 시작됐다. 검사 후 양성이면 치료약 팩스로비드나 몰누피라비르를 바로 받을 수 있다.

2. 하루에 13센트씩 치솟던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지난 나흘동안엔 모두 4.3센트가 오르면서 급등세가 꺾였다. 오늘 LA카운티에선 갤런당 $5.82, O/C에선 $5.79를 기록하고 있다.

3. 공무원, 경찰, 소방관, 교사와 간호사 등 공공서비스직에 10년을 근무하면 학자금 융자금을 탕감해주는 정책으로 10만명이 62억 달러를 탕감받았거나 받을 것이라고 교육부가 발표했다.

4. 이번주 뉴욕 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준의 수요일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할 FOMC 정례회의 결과에 주목하며 변동성을 보일 전망이다.

5.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더해지면서 연준이 세계 최대 규모 경제 시장을 불황으로 몰아넣지 않으면서 물가 상승률을 억제하기 위한 균형을 잡는 것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6.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종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당장 선언하는 것은 아니지만, 코로나 대응의 중대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7. 지난 토요일 새벽 Mid-City 주택가 도로에서 반려견을 산책시키던 52세 남성이 총격으로 사망하자 충격이 커지고 있다. LAPD는 상황이 담긴 CCTV를 확인하고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8. 북가주 몬터레이 카운티 솔댓 인근에서 어제 낮 2시경 진도 4.1의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밤 9시경엔 3.3의 지진이 다시 발생했다.

9.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문재인 대통령이 이틀 뒤인 수요일 오후 대선 후 첫 회동을 한다. 이 자리에서 윤 당선인은 문 대통령에게 이명박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을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10. 원/달러 환율이 하루 새 10.3원이 오르며 1,242.3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1,240원대에서 마감한 것은 2020년 5월 25일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이다.

11.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4차 협상에 들어간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서부 지역으로 공격 범위를 확대해 나토 회원국인 폴란드 국경 인근까지 폭격을 가하고 있다.

12. 한편 러시아군은 수도 키이우를 점령하기 위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반면에 우크라이나군은 키이우를 요새화하고 결사 항전의 결의를 다지고 있어, 공방전이 치열한 상황이다.

13. 러시아가 오는 수요일에 1억1700만달러의 이자를 지급해야 하는데, 지급 불가 의사를 밝히며 지급할 경우엔 루블화로 지급하겠다고 밝혀, 백여년 만에 국가 부도 사태를 맞이할지 주목된다.

14. 영화비평가들이 수여하는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이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과 이정재가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15. March Madness, ‘3월의 광란’이라고 불리우는 대학 농구 토너먼트 64강에 UCLA, USC 그리고 칼스테이트 풀러튼이 나란히 진출했다. 32강 진출전은 목요일부터 시작된다.

16. 22시즌을 뛰면서 7번 수퍼볼 우승을 이끈 후 은퇴를 선언했던 44살의 노장 쿼터백 탐 브레이디가 두달만에 은퇴를 번복하고 탬파베이 버캐니어스로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17. 클레이튼 커쇼와 1년동안 1,700만달러와 500만달러의 추가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체결한 다저스가 이번엔 올스타 1루수 프레디 프리먼과 다년 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8. 르브론 제임스가 3만 득점, 1만 리바운드, 1만 어씨스트라는 신기록을 세운 가운데 레이커스가 피닉스 썬에게 140:111로 대패했다. 클리퍼스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106:102로 이겼다.

19.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