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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모든 외국인 입국 전면 금지

주형석 기자 입력 11.27.2021 04:11 PM 조회 9,137
Omicron 변이 확산하자 나라 문 걸어닫아
세계에서 최초로 국경 전면봉쇄, 14일 동안 계속
새 변이 바이러스, Omicron이 급격히 확산하면서 전세계에 큰 충격과 공포를 주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아예 나라 문을 완전히 닫았다.

이스라엘은 오늘(11월27일) 공식발표를 통해 코로나19 Omicron  변이 확산에 대한 우려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 외신들이 오늘 일제히 속보로 전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자국에 들어오는 외국인을 오늘부터 전면적으로 막기로 했다.

이에 따라 모든 외국인은 오늘부터 이스라엘에 입국할 수 없게됐다.

이스라엘은 또, Omicron 변이로부터 효과적인 방어를 하기 위해서 대테러 전화 추적 기술을 재도입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나타난 가장 강력한 변이 종인 Delta 변이보다 확산력과 침투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Omicron 변이가 발견된 이후 세계 각국이 크게 긴장하고 있지만 국경을 전면 봉쇄한 나라는 이스라엘이 처음이다.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는 오늘 발표한 성명에서 외국인들에 대해서 전면적으로 입국을 금지한다는 발표를 하고 이번 조치가 최소 14일 동안 지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에서는 지금까지 Omicron 변이 감염자가 1명 발견됐다.

또 7명의 의심 환자에 대한 변이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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