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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스터샷 백신접종 65세이상만 승인, 일반인 접종은 연기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09.17.2021 02:29 PM 수정 09.17.2021 02:38 PM 조회 9,634
FDA 전문가 자문위 노년층 부스터 승인권고, 일반인은 권고않기로 결정
바이든 20일 시작 부스터샷 계획 일부만 시행, 대부분은 제동
미국의 부스터샷 백신접종은 65세이상은 가능해지지만 16세이상의 일반 성인에 대해선 승인권고가 부결돼 연기가 불가피 해졌다

FDA 전문가 자문위원회는 화이자 백신의 3차 부스터 샷을 65세이상의 노년층에게는 승인하도록 권고 한 반면 16세이상 일반인에 대해서는 16대 2로 거부했다

미국의 부스터 샷 3차 백신접종이 20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다가 전문가들에 의해 제동이 걸려 부분만 시행되고 대규모는 연기되고 있다

65세이상 노년층과 중증위험군에게는 3차 부스터샷을 승인하도록 권고된 반면 16세이상 일반 성인 들에 대한 추가 백신접종은 승인이 권고되지 않아 시행하기 어려워 졌다

FDA의 외부 전문가 자문위원회는 17일 수시간 동안 토의를 거쳐 65세이상 노년층과 중증위험군에 대해선 3차 부스터샷으로 화이자 백신을 맞도록 승인하라고 권고하는 결정을 내렸다

반면에 논란이 된 16세 이상의 일반 성인들에 대한 부스터 샷을 접종하는 방안에 대해선 16대 2라는 압도적 표결로 승인을 권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FDA 전문가 자문위원회는 “현싯점에서는 일반인 모두에게 부스터 샷이 필요한지는 불분명하다”면서 승인을 권고하지 않기로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전문가 자문위원회의 이같은 두갈래 권고에 따라 FDA(미 식품의약국)는 금명간 65세이상 노년층과 중증 위험군에 대한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만 승인하고 16세 이상 일반인들의 부스터샷은 연기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이에따라 당초 20일 화이자 백신부터 3차 접종을 시작하려던 바이든 행정부의 부스터 샷 계획은 사실상 제동이 걸리고 연기가 불가피해진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65세 이상 노년층에 대한 부스터 샷도 FDA 결정이 늦어져 20일부터 시작하기는 어렵고 수일 연기되고 모더나 백신과 함께 부스터 샷에 돌입하게 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현싯점이 3차 부스터 샷 백신접종이 필요해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화이자와 모더나 등 백신 제조회사들과 지금 필요하다는 입증 데이타가 불충분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으로 엇갈려 큰논란을 겪어 왔다

가장 먼저 3차 부스터 샷을 승인해 달라고 신청한 화이자 회사는 FDA에 제출한 서류에서 자사 백신을 2번 접종한지 6개월이 경과한 경우 95%의 면역효과가 그대로 유지됐지만 그후에는 한달에 6%씩 줄어 들어 부스터샷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FDA의 백신담당 국장과 부국장, NIH(국립보건원) 등 전문가들의 상당수는 “현재의 백신들이 감염 가능성까지 완벽하게 막아주는 것은 아니지만 중증발병과 사망위험은 충분히 막아주고 있다”며 부스터 접종이 필요하다는 근거는 불충분하다고 지적해왔다

바이든 행정부는 델타변이의 기승으로 돌파감염이 속출하고 독감시즌마저 겹쳐 감염사태가 겉잡을 수 없이 악화될 것을 우려해 한달전에 9월 20일부터 3차 부스터 샷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가 일부만 진행 할 수 있을 뿐 적지않은 낭패를 겪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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