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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동반심사 시작

연합뉴스 입력 02.24.2021 11:15 AM 수정 02.24.2021 11:16 AM 조회 389
의료기관에 공급 시작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셀트리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의료기관에 공급되기 시작한 지난 17일 오후 대구 중구 대구동산병원 약국에 '렉키로나주'가 보관돼 있다. 대구동산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공급된 '렉키로나주'는 코로나19 격리병동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날 바로 투약된다. 

유럽의약품청(EMA)은 24일(현지시간) 한국 바이오 의약품 제조업체 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CT-P59)에 대한 동반 심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반심사(Rolling Review)는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비상 상황에서 유망한 임상시험용 의약품이나 백신에 대한 평가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한 절차다.

평시에 평가 절차를 개시할 때는 판매 승인 신청을 위한 모든 근거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동반심사는 개발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할 수 있는 자료를 검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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