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에 또 하나의 대형 ‘코로나 19’ 백신 접종 센터가 들어선다.

남가주 뉴스 통신사, City News Service는 Cal State LA 캠퍼스에 대형 백신 접종 센터가 마련돼내일(2월16일) 부터 문을 연다고 보도했다.

이 Cal State LA 백신 접종 센터에서는 하루 평균 약 6,000여명이 백신을 맞을 수 있다.

Cal State LA 백신 접종 센터는 ‘Drive Thru’와 ‘Walk Up’ 모두 가능해 차를 타고 가서 차안에서 백신 주사를 맞을 수 있고 걸어가서도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게다가, Cal State LA는 Mobile Clinic도 운영한다는 방침으로각 Community Center와 학교 등을 찾아다니며 백신 접종에 나설 예정이다.

이같은 Cal State LA 백신 접종 센터는 연방정부와 주 정부의 합작품이다.

즉, 연방재난관리청, FEMA와 CA 주지사 산하 Emergency Service가 백신 접종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합동으로 나서는 것이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대통령 취임 첫 100일 동안에 전국적으로 100곳에 달하는 초대형 백신 접종 장소들을 설치해지난 12월 시작된 이후 예상보다 부진한 백신 접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Cal State LA 백신 접종 센터도 그 일환으로 지난 10일(수) 조 바이든 행정부와 개빈 뉴섬 주지사실이전국에서 가장 먼저 공동으로 공식 발표한 것이다. 

CA에서는 Cal State LA 외에도 북가주 Oakland Alameda Cloiseum에 또 하나의 초대형 백신 접종 센터가 들어설 예정인데 역시 FEMA와 CA 주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FEMA는 백신을 비롯해 각종 물품과 인력 등을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