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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지주사 ‘한미 파이낸셜 사무실’ 이전 .. 업무 효율 향상

이채원 기자 입력 01.21.2021 04:25 PM 수정 01.28.2021 09:17 AM 조회 3,872
한미은행이 본점과 영업 지원 부서들의 위치 조정을 통해 조직 전체의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주사 ‘한미 파이낸셜’ 사무실을 이전했다.

한미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부서 위치 조정과 재배치를 통해 업무 효율 향상을 도모해왔다.

이 일환으로 한미은행은 지난 19일 지주사 ‘한미 파이낸셜’ 사무실을 900 윌셔 블러바드에 위치한 LA다운타운 ‘윌셔 그랜드 센터’로 이전했다.

이 사무실에서는 바니 리 행장, 지주사 업무에 직, 간접적으로 관계된 임원 등 40 여 명이 근무한다.

한미은행은 ‘윌셔 그랜드 센터’가 LA 다운타운 파이낸셜 디스트릭트와 접근성이 좋고 특히, 대표적인 건축물 가운데 하나인 만큼 상징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투자자 미팅을 포함한 대외적 활동에서 은행의 위상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LA 한인타운 본점 공간은  대출, 지점 운영 등과 관련한 지원 부서가 한데 모인 ‘원스톱 업무 처리 센터’ 역할을 하게된다.

한미은행은 SBA와 모기지, 디지털 뱅킹, 지점 운영 지원 등 업무 연관성이 높은 부서들이 한 곳에 상주해 소통과 업무 효율성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