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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020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9.10.2020 07:44 AM 조회 4,567
1. CA, 오리건, 워싱턴 등 서부 3개 주에서 오늘 현재 85개가 넘는 대형 산불이 타고 있는 가운데, 7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도심지역에선 잿가루와 연기로 대낮에도 하늘이 붉게 물들고 있다.

2.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중 구호패키지 협상에 실패하면 지난 번 패키지의 미사용분 3천억 달러를 전용해 국민 직접지원, 실업수당강화등 독자적인 구호조치를 위한 행정명령 발동을 검토중이다.

3.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신청자 수가 88만4천명으로 전주와 같은 규모로 발표됐다. 경제와 고용시장의 상황이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별로 좋지 않게 돌아가고 있다는 반증으로 분석된다.

4. CA 주가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스몰 비즈니스를 돕기 위해 본격 나섰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직원을 신규 채용한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에게 세금 감면 혜택과 지원을 제공한다.

5. 노동절 연휴에 이어 할로윈,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 연말 연시가 다가오면서 자칫 독감 시즌과 맞물려 제3의 팬데믹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로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6. 1인당 1,200 달러씩의 1차 구호금을 아직도 받지 못한 사람이 9백만명으로 집계됐다. IRS는 이들에게 우편 통지를 보내 당국에 등록하고 늦게라도 받아가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7. 임상시험 참가자 중 한명에게서 원인 미상의 질환이 발견돼 시험을 잠정 중단한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시험이 재개된다면 연말까지 백신을 개발하겠다는 기존 목표를 고수했다.

8.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1월 말에 코로나19가 독감보다 훨씬 치명적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국민을 오도하고 위협을 은폐했다는 폭로가 나왔으나,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이를 부인했다.

9. 뉴욕 증시가 어제 사흘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하락분을 일부 만회했지만 아직 증시가 저점에 도달하지 않았고, 대선 결과와 경제 회복 여부에 따라 폭락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10. 중국에서 북한 공작원에게 납치된 뒤 2001년 2월 평양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재미 한인 김동식 목사의 유족들이 북한을 상대로 워싱턴 DC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11. 워터게이트 사건을 특종한 밥 우드워드 기자가 펴낸 책에 미북 두 정상이 그간 주고받은 친서 내용을 포함해 미북 간에 긴박하고 치열한 ‘밀당’을 벌였던 협상 막전막후가 공개됐다.

12. 이 책에서 제1차 싱가포르회담은 물론, ‘노딜’로 귀결된 2차 하노이회담 후에도 김정은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추가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바람을 강하게 드러냈던 것으로 확인됐다.

13. 코로나19로 위기에내몰린 한국의 골목상권이 대부분업종에서 올하반기 순익이 평균40% 이상 급감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유흥음식업은 순익이 100% 사라질 것이란 예상이다.

14.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갈수록 격해지는 가운데 미국이 중국 군부와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인 천여명에 대한 비자를 취소했다. 그러나 이들의 구체적인 신원은 밝히지 않았다.

15. 미국 청소년의 전자담배를 통한 흡연이 당국의 규제강화로 올해 크게 감소했다. 올해는 360만명의 중고교 학생이 흡연자로 추정 집계되면서 지난 해 540만명보다 크게 줄었다.

16. 클리퍼스가 덴버 너깃츠를 96:85로 이겨 3승1패로 서부조 결승 시리즈 진출에 1승을 남기고 있다. 한편 2승1패의 레이커스는 오늘 낮 4시부터 휴스톤 로켓츠와 4차전을 벌이며 TNT가 중계한다.

17. 다저스가 이틀 연속 10회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애리조나를 6:4로 꺾고 2연승과 함께 32승12패로 MLB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늘은 더스틴 메이가 선발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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