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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2020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8.11.2020 07:44 AM 조회 4,651
1. 백악관과 공화당, 그리고 민주당 지도부의 코로나 구호 패키지 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빠르면 이번 주중으로 협상이 마무리돼 법안으로 확정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 한편 대통령 행정명령으로 발표된 실업수당 4백 달러 중 주 정부가 부담할 백달러에 대해, 코로나19 사태로 예산이 바닥을 드러낸 CA주 정부로는 여력이 없다며 개빈 뉴섬 주지사가 강력 반발했다.

3. LA카운티에서 코로나19로 렌트비를 지불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세입자들을 돕는 1억달러 규모의 렌트비 구호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소득 수준에 따라 최고 만달러까지 지원된다.

4. 개빈 뉴섬 CA 주지사는 코로나19 현황을 집계하는 시스템의 오작동에 대해 전혀 몰랐다면서, 모든 시스템이 이젠 정상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5. CA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코로나19감염이 지난 달 150%가 늘었다. 초등학생은 학교에서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크지 않지만, 10대는 성인과 비슷한 것으로 추정돼 주의가 요망된다.

6. LA 통합교육구가 오는 가을학기 온라인 수업으로 학업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대학생과 자원봉사자들을 동원해 1 대 1 교육을 제공하는 튜터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 러시아에서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이 공식 등록됐으며 자신의 딸도 접종을 받았다고 푸틴 대통령이 밝혔다. 그러나 3차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아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8. 어제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네차례에 걸쳐 지진이 발생하는 등, 멕시코 국경 인근 남가주에 작은 지진들이 잇따르면서, 산 안드레아스 단층에서의 빅원 발생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9.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으로 LA를 비롯한 대도시의 아파트 렌트비가 하락하고 있다. LA의 경우 A급 아파트는 3월보다 4.3%, B급은 2%, C급은 0,2%가 내려갔다는 발표가 나왔다.

10. 수퍼마켓 랄프스와 트레이더 조스에서 판매된 빨간 양파와 노란 양파가 살모넬라 균에 의한 식중독이 우려돼 리콜 조치됐다.

11.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러닝메이트가 빠르면 오늘 발표된다. 누가 최종 낙점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12. 어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브리핑을 일시 중단시켰던 총격 사건은 백악관 인근에서 발생한 비밀경호국 요원의 일종의 '오인 사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3. 이달 들어 열흘 넘게 한국 전국에 '물폭탄'이 쏟아지며 발생한 이재민이 7,600명을 넘어섰다. 사망 33명, 실종 9명, 시설피해는 2만3천여건으로 집계됐고 응급복구율은 60%대에 머물러 있다.

14. 6차 핵실험과 16번의 시험을 통해 모두 23발의 미사일을 쏘아 올렸던 2017년 북한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당시 '군사 옵션' 논의가 있었다고 CNN의 국가안보 전문기자가 새 책에서 밝혔다.

15. 미중이 홍콩과 대만, 남중국해, 신장 문제로 격렬하게 대치하는 가운데 미국의 대중제재에 맞서 중국 당국이 대미 보복 조치에 나서는 것을 90% 적극 지지한다는 중국 누리꾼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16. 레이커스가 카일 쿠즈마의 경기 종료 0.4초를 남긴 마지막 순간에 3점 슛을 성공시키면서 덴버 너깃츠를 124:121로 꺾고 마침내 3연패에서 벗어났다.

17. 다저스가 선발 더스틴 메이의 6이닝 2실점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파드레스의 불펜 계투 작전에 눌려 2:1로 패했다. 오늘은 로스 스트리플링이 선발로 나오며 6:30분부터 라코가 중계한다.

18.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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