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LA시가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외출시 마스크를 쓰지않은 주민들에게 벌금을 부과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손님을 거부할 수 있는 권한을 업주들에게 주기로 했다.

2.코로나 19 사태 속에 경제 재개방이 이뤄진 지난 5월과 6월 일자리 6만6천여개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초 발령된 2차 셧다운으로 또 다시 타격을 입었지만 코로나 재확산이 진정되면 LA 고용시장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3.남부와 캘리포니아 주를 중심으로 퍼졌던 코로나 19의 재확산이 이번에는 중부 내륙 지역으로 옮겨가고 있다. 플로리다. 텍사스, 캘리포니아 주 등에서는 급증세가 진정되는 반면 오하이오와 인디애나, 켄터키 주 등에 양성 판정 비율이 상승하고 있다.

4.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젊은층의 주의를 다시 한번 당부했다. WHO는 여름철 경계를 늦춘 젊은이들의 확진자수 급증을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 19를 통제하는 데 있어 가장 큰 도전 과제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5.지난 2011년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자수성가 이력을 내세워 돌풍을 일으켰던 허먼 케인이 코로나 19로 사망했다. 케인은 지난 6월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트럼프 대통령 대규모 유세에 참석한 뒤 코로나 감염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세상을 떠났다.

6.제약사 존슨앤드이 1회 접종만으로도 코로나 19에 대한 면역을 제공하는 백신 후보에 대해 인체 안전성 시험을 시작했다. 존슨앤드존스은 이에 앞서 원숭이에게 가장 효능이 뛰어난 백신 후보를 시험한 결과 1회 투약만으로 강력한 감염 예방 효과를 검증했다.

7.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백신 개발 속도전 강조에 이어 완치자의 혈장 기부를 촉구하고 나섰다. 확실한 검증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만약 혈장이 효과가 있다면 회복환자들의 혈장은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8.최근 연방 법무부가 기소한 중국 연계 해커들이 올해 초 코로나 19 백신 개발의 선두 주자 격인 바이오업체 모더나를 겨냥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모더사사는 잠재적 사이버안보 위협에 경계하고 있고 외부 기관과도 잘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9.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3일 실시되는 대통령과 의회 선거를 연기해야 한다며 연기론을 제기했다가 민주당은 물론 같은 공화당으로 부터도 면박을 당하고 있다. 헌법에는 선거일과 장소 등을 정하거나 바꿀 권한은 연방의회에만 부여하고 있어 대통령이 연기시킬 수 없는 것으로 지적받고 있다.

10.대선 연기론을 폈다 논란이 일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3일 대선 연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한발 물러섰지만 우편투표는 문제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누구보다 선거가 치뤄지질 원하지만 결과가 오래 걸리는 우편투표가 모두 사라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우표투표 문제를 지적했다.

11.LA 총영사관이 관할 지역 교도소에 수감 중인 한인들을 직접 만나 시설내 부당한 대우에 대한 개선 요구와 한국으로의 수형자 이송 신청 등 다양한 재외국민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12.코로나 바이러스에 셧다운됐던 미국경제가 결국 2분기 GDP에서 마이너스 32.9%로 사상 최악을 기록했다. 현재 3분기에는 플러스로 반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코로나 사태의 재악화로 기대에는 못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으며 1조달러 이상의 경기부양책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된다.

13.오늘 뉴욕증시는 미국의 2분기 성장률 추락에도 실적 발표를 앞둔 핵심 기술주 강세로 혼조세로 마감됐다. 다우 지수는 225.92포인트, 0.85% 하락한 26,313에서 거래를 마쳤다.

14.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연전을 싹슬이하면서 3년전 월드시리즈 분패를 설욕한 LA다저스가 오늘부터 애리조나를 상대로 4연전을 시작한다. 라디오코리아는 잠시 후 6시30분부터 1차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15.류현진이 하루 추가 휴식에도 또다시 5회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류현진은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선발 등판해 4와1/3 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안타9개를 맞고 5실점 한 뒤 교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