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10월 31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0.31.2017 03:42 PM 조회 1,812
1.뉴욕 맨하튼 다운타운 지역에서 픽업트럭이 자전거 도로에 돌진해 최소 8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트럭 운전자는 현장에서 체포됐고 뉴욕경찰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2.리버사이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가 교사를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리버사이드 캐슬뷰 초등학교에서 오늘 오전11시20분쯤 한 학부모가 교사 한명을 인질로 잡고 교실 문을 잠근 뒤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

3.시리즈 전적 2승3패로 밀려 있는 LA다저스가 오늘 홈에서 반전을 노린다. 라디오코리아는 LA다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월드시리즈 6차전 경기를 5시부터 한국어로 단독 생중계 방송한다.

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한국 방문 기간 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국제사회의 대북압박 공조를 강조하면서 한미 FTA의 신속한 개정도 주장할 전망이다. 성사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었던 비무장지대 DMZ 방문은 일정상 이유로 결국 제외됐다.

5.미국내에서 종북활동을 하는 미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들의 신분을 박탈해 추방시켜 달하는 청원서가 백악관 청원사이트에 제기돼 주목된다.

6.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하고 있는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가 트럼프 선거캠프에서 일했던 30세 청년보좌관으로 부터 러시아 내통의혹의 꼬리를 잡았을 가능성이 드러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7.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으로 미국시민권 신청이 급증하고 있지만 적체도 크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첫해인 올해는 대선때 보다 많은 100만명이상이 신청했고 적체건수가 70만건을 넘어서 대기기간이 예년보다 2배이상 길어졌다.

8.북가주와 남가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던 산불은 진화됐지만 후유증이 크다. 북가주 주민들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지만 비시민권자들은 이민국 단속이 두려워 정부 보조금 신청을 꺼리고 있고 애나하임 산불 피해 지역에 주택구입을 하려던 주민들은 애스크로 지연으로 애가 타고 있다.

9.초강력 허리케인 마리아로 초토화된 푸에르토리코에 대한 미국의 복구 대응이 비효율적이라면서 유엔이 미국과 푸에르토리코 당국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유엔은 허리케인이 강타한 지 5주가 넘었지만 350만 주민들은 여전히 위급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10.미 근로자들의 임금 상승세에 속도가 붙고 있다. 근로자 임금상승은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을 뒷받침하는 변수로 꼽히고 있다.

11.오늘 뉴욕증시는 각종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주요 지수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28.5포인트, 0.12% 상승한 23,377에서 거래를 마쳤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