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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비치 차량 총격 살인사건 피해자 신원 공개, 30살 남성

주형석 기자 입력 06.21.2022 07:01 AM 조회 2,889
팜데일 거주자 리비 마투니 마세울리, 지난 19일(일)에 살해돼
차량 운전석에서 총격당한 후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사망해
조수석에 7살난 아들도 부상당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없어
용의자, 범행동기 등 미궁.. 롱비치 경찰국 “반드시 체포할 것”
이틀전 일요일 저녁에 롱비치에서 일어난 총격살해사건 피해자 신원이 공개됐다.

롱비치 경찰국은 지난 19일(일) Anaheim St과 Roswel Ave 부근에서 총격을 받고 숨진 피해자 신원이 부검 결과 30살 남성 리비 마투니 마세울리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Palmdale에 거주하던 리비 마투니 마세울리는 19일 저녁 8시45분쯤 차안에 있다가 누군가로부터 총격을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롱비치 경찰은 리비 마투니 마세울리를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총격으로 치명상을 입었고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리비 마투니 마세울리가 운전석에 앉아있다가 총격을 당했고, 그 당시에 옆 조수석에 7살된 아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리비 마투니 마세울리는 상체에 총격을 받고 경찰이 발견했을 때는 이미 위독한 상태에 빠진 후였고 병원에서 어떠한 조치도 취할 수 없을 만큼 돌이킬 수없는 상황이었다.   아들도 총격으로인해 부상을 당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누가 범행을 저질렀는지, 범행 목적은 무엇인지 등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월리 히베이시 롱비치 경찰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상상도 하지 못할 너무나 끔찍한 범행이 일어난 것이라며 어떤 자들이 7살 아이 앞에서 아버지를 그렇게 살해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

더구나 지난 19일(일)이 Father’s Day 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어린 7살 소년 눈앞에서 아버지를 무참히 살해한 행위가 얼마나 잔혹했는지 알 수있다며 있을 수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개탄했다.

어린 아이가 앞으로 평생 동안 끔찍한 기억을 가슴에 안고 트라우마를 겪으며 남은 인생을 살아가야한다는 것이 가슴 아프다며 범인을 반드시 잡아서 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리 히베이시 롱비치 경찰국장은 모든 시민들에게 제보를 부탁하면서 아무리 작고 사소한 정보라도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제보는 전화 1-562-570-7244나, 온라인 lacrimestoppers.org로 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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