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체인으로 유명한 짐보리(Gymboree)가 최근 파산보호신청을 하고, 357∼450개 매장을 폐점하기로 했다.짐보리는 의류 사업을 유지하는 대신 1천 281개 매장 중 3분의 1 이상을 없애기로 했다. 짐보리는 직원 1만 1천 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절대 다수가 시간제 근로자다.짐…
흑인 최초로 미국 주요 항공사 기장에 올라 소수계 사회진출 장벽을 또 하나 허물어뜨린 노장 파일럿이 마지막 비행을 마쳤다.대형 항공사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첫 흑인 조종사 루이스 프리먼은 오늘(12일) 만 65살 생일을 맞기 나흘 전인 지난 8일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일리…
강도 누명을 쓰고 억울한 옥살이를 하던 한 재소자가 자신과 흡사한 외모의 진범을 찾아내면서 17년 만에 무죄를 입증받았습니다.41살 리처드 존스 씨는 지난 1999년 월마트 주차장에서 한 여성을 폭행하고 가방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 19년을 선고받고 복역해왔다.당…
백악관 비밀경호국(SS)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한 발언들이 담긴 녹음기록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1월 20일 이후 백악관 내 녹음테이프나 녹취록을 정보공개청구법(FOIA)에 따라 요청한 데 대한 답…
종합광고대행사 AAAZA(대표 제이 김)가 기획 제작한 한미은행 TV광고가 아시안아메리칸광고협회(3AF·Asian American Advertising Federation)으로부터 크리에이티브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3AF는 지난 2일 LA한인타운 소재 라인 호텔에서 열린 '2017 아시안 마케팅 서밋(Asian Marketing Summit)' 행…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LA 헐리웃 ‘명예의 거리’ 명패가 망치에 훼손된데 이어 이번에는 스티커로 도배됐다. 명패에는 차별주의자(resist), 차별주의(Racism) 등의 단어와 글들이 적힌 다양한 색깔의 스티커 수십장이 붙었다. 누구의 소행인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스티…
리비스(Libby’s)와 셰프보야디( Chef Boyardee) 브랜드의 미트볼과 스파게티 캔 70만 파운드가 대량 리콜됐다. 제품 속에 우유가 함유돼 있지만 캔 뒷면 레이블에 유제품 표기가 돼있지 않기 때문이다. 해당제품은 올해 1월 5일부터 12일사이 코나그라 (Conagra) 사가 제조한 …
남가주 아파트 세입자 강제 퇴거율이 지난 수 년사이 크게 떨어졌다. 주 법원에 지난 2008년부터 2015년사이 접수된 남가주 세입자 강제 퇴거 케이스는 30.5%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셰리프국 요원이 현장에 동원된 경우는 지난 2012년부터 2016년 사이 29% 줄었다. 전…
2년 전 폭염속에서 스쿨버스 안에서 방치된 채 숨진 한인 자폐 학생에게 2천 3백 5십만 달러 보상금이 지급된다. 당시 19살의 폴 리 , 이헌준 군은 지난 2015년 9월 11일 96도까지 치솟는 폭염 속에 스쿨버스 안에서 수시간 방치돼 있다 숨진채 발견됐으며 이군의 유가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