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로 손꼽혀온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오늘(25일) 2020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출마 선언은 1998년, 2008년에 이은 세 번째 대권 도전이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오늘 유튜브와 트위터를 비롯한 소셜 미디어에 공개한 동영상에…
호손 지역의 한 데이케어에서 영아가 숨져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호손 경찰에 따르면 어제(24일) 오후 5시 30분쯤 2300 블럭 116가에 위치한 데이케어에서 생후 7개월된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LA소방대원들이 데이케어에 도착했을 때 영아는 이…
어젯밤(24일) 과속으로 달리며 추격전을 벌이던 용의차량이 LA다운타운에서 추돌 사고를 낸 뒤 멈춰섰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어젯밤 10시 30분쯤 포드 SUV가 하시엔다 하이츠 블러바드 인근 60번 프리웨이 서쪽방면에서 시속 110마일로 달리며 추격전을 벌였…
미 전역에 간 쇠고기(ground beef) 주의보가 내려졌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어제(24일) 간 쇠고기를 먹고 식중독에 걸린 환자가 10개 주 156명으로 늘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주는 켄터키 주 65명이며 그 외에 테네시, 조지아, 오하이오, 플로…
20여년 전 흑인 남성을 트럭에 매달고 광란의 질주를 벌여 살해한 백인우월주의자에 대해 사형이 집행됐다. AFP 통신 등 외신들은 어제(24일) 오후 텍사스주 헌츠빌에 있는 주립교도소에서 44살 존 윌리엄 킹이 독극물 주사 방식으로 사형당했다고 보도했다. 킹은 1998년 …
미 전역에 홍역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올해 홍역 발생 건수가 2000년 이후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어제(24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DC는 어제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23일을 기준으로 22개주에서 총 695건의 홍역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
109년 역사의 미국 보이스카우트연맹 BSA 내에서 지난 수십 년 간 아동 단원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만연했다는 취지의 법정 증언이 공개됐다. CNN 방송·AP통신 등에 따르면 성범죄 전문 변호사인 제프 앤더슨은 지난 23일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944∼2016년 사이 총 7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