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HA로 집을 구매하는 바이어를 기피하는 에이전트가 있다. FHA로 집을 구매하려는 바이어의 오퍼는 다운이 작아 잘 받아 주지 않는 다는 선입견에 어떤 에이전트는 돈없으면 고객으로 모시지도 않는 에이전트도 있다. 특히 4 유닛을 구매할 때 FHA로는 구매 가능하지 않다는 에이전트도 있다. 지금 까지 FHA로만 4 유닛을 팔아온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또는 전화를 받지 않는 에이전트도있다. 핸드폰 번호를 알려 주지 않아 사무실 번호만 있고 모든지 메세지를 남겨야 나중에 답을 주는 바이어에게는 답답한 에이전트도 있어 같은 에이전트로서 민망할 따름이다. 한시간 차이로 집을 구매하고 못하는 시기에 핸드폰 번호를 감추는 "Secret Agent"의 자질도 의심을 해야 할 것이다.
손님이 이익을 보고 더 좋은 매물을 적은 다운으로 구매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부동산 에이전트가 커미션을 받을 자격이있다 생각한다. 현금 구매나 큰 다운으로 융자를 받아 구매하는 바이어는 어느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기에 능력이 없는 에이전트에게 집 구매를 의뢰한 바이어나 셀러가 있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부동산 라이센스를 오래 가지고 있었다고 능력이 많고 부동산에대한 지식이 많은 것은 아니다. 자동차 면허도 오래 가지고 있었다고 운전을 잘하고 차에대한 지식이 많은 것이 아닌 것 처럼 말이다. 더군다나 예전에는 DMV에서 운전면허 시험 보듯 쉽게 부동산 라이센스를 주었기에 정말 답만 외워서 시험 붙은 에이전트가 많이 있다. 오히려 오래 면허를 가지고 있었던 몇 에이전트는 고지식하여 빨리 바뀌는 테크놀로지를 따라잡지 못하고 고객보다 소식이 늦는 경우도 많다. 더군다나 융자 프로그램은 날이 다르게 바뀌는 시대에 있다. 은행들과 교류가 많아야 하고 계속된 에이전트 교육에 힘써야 할때, 남에 사무실에 단칸 사무실 빌려 원맨 사무실을 운영하는 브로커들은 얼만큼 빨리, 많은 정보를 흡수하여 고객의 이익을 위해 일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경력이 오래 되었다고 자랑하는 에이전트 중에는 영어가 서툴러 외국 에이전트와 은행과의 대화소통이 어려우며 계약서에 써있는 내용조차 다 이해하지 못하는 이도 있어 망신스럽게 하기도 한다. 미국에서 학교도 다니지 않고 한국 고등학교 졸업장으로 시험을 보고 한국 "복덕방"식으로 생각하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리스팅은 전부 본인 바이어로만 계약을 시키며 자기 욕심만 차리는 에이전트도 많다. 집값도 낮은 리버사이드에서 일년에 10채도 팔지 못하니 어쩔수 없는 악순환 인것이다.
칼럼이란것은 누구나 쓸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다른 에이전트의 좋은 아이디어를 비방하여 본인이 알고 있는 고지식한 방법과 맞지 않는 다고 상대를 비하하는 것은 본인의 이미지를 상승시키는 것을 돕지 못할것이다. 남 비하할 칼럼쓸 시간에 본인의 기질을 갈고 닦아 더 낳은 에이전트로 거듭날 방법을 생각하는 것이 모든이를 위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