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이후 미 전역에서 매장내 절도가 급격하게 확산해 소매업체들의 손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소매협회(NRF)에 따르면 지난해(2021년) 소매업계의 재고자산 감모손실액은 945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미 소매업계 전체 매출액의 1.4%에 달하는 액수다. 재…
연방준비제도가 주로 참고하는 물가 지표도 지난달 뚜렷한 상승세 둔화를 보였다. 미 상무부는 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5.5%, 전월보다 0.1% 각각 올랐다고 오늘(23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10월 6.1%에서 내려와 5%대에 진입, 지난해 10월 …
항공 여행을 하려던 일부 미국인들은 자동차 여행으로 계획을 수정한 가운데 전미자동차협회 AAA는 이번 주말 상당수 프리웨이들에서 교통체증이 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전미자동차협회 AAA는 지난 23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억 천 270만여 명이 장거리 여행에…
겨울폭풍에 따른 여행 대란이 일어나며 ‘크리스마스 악몽’이 우려된다. 전국 각 공항들에서는 항공편 취소와 지연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항공편 추적 사이트 FlightAware에 따르면 오늘(23일) 새벽 5시 40분 기준 전국에서는 항공편 3천 351편이 취소됐다. 뉴욕과 디트…
애리조나주가 멕시코 국경에 설치한 컨테이너 장벽을 곧 철거하기로 했다고 CNN 방송이 어제(22일) 보도했다. 현지 법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주정부는 내년 1월 4일까지 국경 지대에서 컨테이너를 비롯한 각종 자재와 장비, 차량까지 모두 철수하기로 연방정부와 합의했다. …
전기차기업 테슬라 주가가 각종 악재 속에 이달 들어서만 36% 급락하면서 역대 최악의 월간 하락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 어제(22일) 테슬라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전장 대비 8.88% 떨어진 125.35달러로 마감해 2020년 9월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종가 194.7달…
지난 20일 새벽 북가주 펀데일에서 규모 6.4의 강진 발생 중 지진경보 어플리케이션 ‘마이 쉐이크(My shake)’를 통해 3백만 명 주민이 경보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이 지진 10초 전 발령된 경보로 인해 대피 시간이 없었다고 지적해, 지진 경보의 …
1.미국의 은퇴저축 프로그램이 2023년 1월부터 2027년 1월 사이에 획기적으로 바뀌게 된다. 새해1월부터는 은퇴저축의 의무 인출시작 시기가 73세로 늦춰지고 2024년 1월부터는 은퇴저축에서 비상금을 벌금없이 인출할수 있게 되며 2025년 1월부터는 직장은퇴저축인 401K의 자동가…
LAPD 경찰들의 음주로 인한 사건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최근 음주운전 혐의로 LAPD 7명이 체포되면서 우려를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 경찰국보다 LAPD 경찰국의 음주 운전에 대한 처벌이 약한 것이 문제로 제기되면서 이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