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여 년간 소련과 러시아 스파이로 활동해 종신형을 받고 복역 중이었던 전 FBI 요원 로버트 한센(Robert Hansen, 79)이 오늘(5일) 감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연방교정국BOP 대변인은 한센이 아침 6시55분쯤 콜로라도 플로렌스에 위치한 연방 교정시설에서 반응이 없는 채로…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이 빅터빌 차량 검문 중 폭탄을 발견했다. 오늘(5일) KTLA 보도에 따르면 셰리프국은 지난 5월 31일 낮 12시50분쯤 15번 프리웨이 라 메사 출구쪽에서 등록이 만료된 녹색 혼다 어코드를 검문했다. 셰리프들은 차량 운전자가 사우스 게이트 주민 …
뉴욕시 맨하탄에 위치한 한 세븐 일레븐에서 과자 여러개를 훔치다 직원에게 적발된 남성 1명이 매장을 향해 총격한 뒤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 경찰국 NYPD은 어제(4일) 새벽 5시쯤 용의 남성이 파크 플레이스 인근 처치(Church) 스트릿에 위치한 세븐 일레븐에서 각종…
지난 4월 재선 출마를 공식화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 진영이 이달 말 시카고로 거액 후원자들을 불러 모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5일)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로이터통신 등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바이든 측이 민주당의 '큰손'인 J.B.프리츠커(58·민주) 일…
연방지질조사국USGS이 기후 변화로 인해 2100년까지 CA주 해안의 25~70%가 침식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동시에 USGS는 이때까지 CA주 해안선의 2/3 가량이 유실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당국은 “CA주 해안 보존 방법을 결정키 위해 모든 해변을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고 강…
수도 워싱턴DC의 비행금지구역에 진입해 한때 군 당국을 경계하게 만든 경비행기가 기내 압력 저하로 인해 조종사가 의식을 잃어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늘 (5일) 미국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조사관들은 전날 워싱턴DC 상공을 …
인기 인형 바비 (Barbie)를 소재로 한 실사영화 ‘바비’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세트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 세계 핑크색 페인트 공급에 차질이 생길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의 분홍 계통 페인트가 사용됐기 때문이다.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 (Atonement)’…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오늘(5일) 혼합현실(MR) 헤드셋을 전격 공개했다. 애플은 이날 본사가 있는 CA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를 열고 MR 헤드셋 '비전 프로'(Vision Pro)를 선보였다. MR 헤드셋은 2014년 처음 공개된 애플워치 이후 애플이 9년 만에 …
한국이 11년만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일원으로 재진입할지 여부가 내일 결정된다. 유엔총회는 내일 오전 뉴욕 유엔본부에서 2024∼2025년 임기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거를 치른다. 아태 지역에서 1개국, 아프리카에서 2개국, 중남미에서 1개국, 동유럽에서 1개…
최근 10대들 사이에서 중국의 동영상 공유서비스 틱톡을 통해 환각을 목적으로 휘발성 물질을 흡입하는 크로밍(Chroming) 챌린지가 유행해 주의가 요구됩니다. 아세톤,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 물질 흡입은 환시, 환청, 발작, 질식, 심장마비 등을 유발하고 심하면 사망까지 …
LA가 지난해 (2022년) 우편배달원들이 개에게 공격당한 사고가 많았던 지역 2위에 올랐다. 연방 우정국 USPS에 따르면 휴스턴에서 지난해 57건의 개 물림 사고가 발생해 가장 많았고 2번째로 LA가 48건 발생했다. CA주 전역에서는 총 675건으로 보고돼 가장 높은 수를 기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