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주의 한 병원에서 환자가 의사를 총격 살해한 사건이 벌어졌다. 오늘(12일) NBC·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테네시주 멤피스 인근 콜리어빌의 '캠벨 클리닉'(Cambell Clinic) 진료실에서 중견 정형외과 전문의 벤자민 모크 박사가 환자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
미국에 입양된 아시안 입양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조이 라이드’(Joy Ride)가 지난 7일 개봉했다. 아찔한 19금 유머로 R등급 판정을 받은 코미디 영화 조이 라이드는 미국에 입양 온 친구의 친모를 찾기 위해 총 4명이 중국에서 좌충우돌 모험을 펼치는 내용이다. 영화에…
버거킹이 ‘진짜 치즈 버거 (The Real Cheeseburger)’를 출시해 화제다. 버거킹이 최근 태국 시장에서 고기 패티나 채소 없이 치즈 20장만 들어간 ‘리얼 치즈 버거’를 출시해 전 세계 SNS에서 핫이슈로 떠올랐다. 버거킹은 지난 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장난이 아니고 진…
텍사스 체이스 뱅크 ATM기 앞에서 총격이 발생해 강도 2명이 숨졌다. 샌 안토니오 경찰국은 지난 7일 오후 2100블락 SW 밀리터리 드라이브에 위치한 체이스 뱅크 드라이브스루 ATM기에서 남성 1명이 자신의 현금을 뺏으려던 강도 2명에게 권총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
*높은 집값에 젊은층 주택 보유율이 전국적으로 낮아지고 있긴 하지만 특히 CA주는 그 수준이 훨씬 심각하다는 분석입니다. CA주 7개 도심 지역의 젊은층 주택 보유율은 전국에서 가장 저조한 가운데, 이는 단순히 젊은층을 넘어 전세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새로운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공식 출범했다. 'xAI'는 오늘(12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7월 12일 xAI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우주의 진정한 본질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오는 14일 실시간 트위터 스페이스 …
아이비리그에 속한 명문 브라운대 학생 10명 중 4명이 본인을 성소수자로 밝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0일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브라운대의 학생 신문 ‘브라운 데일리 헤럴드’가 올봄 실시한 설문에서 학생 38%가 자신을 LGBTQ+(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새 소셜미디어 스레드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이 SNS가 광고주들에게 트위터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CNBC가 오늘 (12일) 보도했다. 가입자가 1억 명을 돌파하면서 많은 기업이 스레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새로운 소셜 채널을 찾고 있는 광고주들이…
어릴 때 미국으로 입양돼 요리사로 성공한 한국계 크리스틴 키시(39)가 인기 요리 프로그램 '톱 셰프'(Top Chef) 시즌 21의 진행자로 발탁됐다. 미디어그룹 NBC유니버설 계열의 TV 채널 브라보는 어제(11일) 보도자료를 통해 크리스틴 키시가 톱 셰프의 새로운 시즌 진행을 맡게 됐…
정부가 마약성 진통제의 일종인 펜타닐을 자국에 유통해 온 멕시코 갱단원 9명과 업체 1곳에 철퇴를 내렸다.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 OFAC은 오늘 (12일) 불법 펜타닐 밀매 및 운송, 펜타닐 원료 물질 판매, 불법 마약 제조 실험실 운영 등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책임으로 멕…
산타모니카에 있는 한 신호등에서 밤낮으로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와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 오늘(12일) KTLA 보도에 따르면 해당 신호등은 오션 애비뉴와 브로드웨이에 위치한다. 주민들은 "음악이 너무 커 잠을 잘 수 없다"고 불평했다. 신호등에서 음악이 재생되는 이유는 …
인공지능(AI) 혁명이 법률과 의학, 금융 분야 등 고소득 전문직의 직업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전망했다. 어제(11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OECD는 최근 발간한 '2023 고용전망' 보고서에서 주요 경제국들이 AI 혁명기의 초입에 와 있다고 진단하고, AI…
지난해 (2022년) 전 세계에서 7억명가량이 굶주림을 겪은 것으로 파악됐다. 세계식량계획(WFP)과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등 유엔 산하 5개 기구는 오늘 (12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하면서 "7년 동안 증가해온 기아 인구가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380만명 정도 줄어들며 정체…
오늘(7월12일) 발표된 6월 CPI, 소비자물가지수가 3.0%로 나타나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면서 물가상승폭 둔화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CPI도 4.8% 상승해 5월의 5.3%에 비해 0.5%p 떨어지면서 2년여만에 최소폭으로 오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