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지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어제(1일)도 미 상당수 지역들에서는 고온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어제 CNN, CBS, ABC 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에선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남부 텍사스주, 뉴멕시코주에서 남서부 애리조나주를 가로질러 서부 캘리포니아주에 걸…
LA 지역의 주택과 상업용 건물 등 부동산 가치가 계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 정부는 지역내 과세 재산 평가액이 올해(2023년) 거의 2조 달러에 육박할 정도로 오르며 지난해(2022년)에 비해 5.91% 증가했다고 밝혔다. LA 카운티 과세 재산 평가액은 13년 …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오늘(1일)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한 데는 미국의 재정적자 증가와 재정 문제를 둘러싼 정치권의 극한 대립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초고령사회를 눈앞에 두고 재정을 써야 할 곳은 증가하는데 늘어난 나랏빚 탓에 이자 부담…
지난해(2022년) 뉴욕에서 아시안 여성 7명을 공격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올해 30살 스티븐 자이욘스는 지난해 2월 27일 저녁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뉴욕 맨해튼 중심가를 활보하며 아시안 여성 7명을 상대로 ‘묻지마 폭행’을 저질렀다. 피해 여…
LAPD가 심각한 경찰력 부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정부가 경찰 급여 인상과 혜택 확대를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섰습니다. 캐런 배스 LA시장과 LA경찰노조(LAPPL)는 신입 경찰관의 초봉을 11% 올리는 동시에 4년 동안 매년 3%씩 기본급을 인상하고 건강보험 보조금을 확대하는 …
개고기 식용을 두고 세계 곳곳에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 개 농장주들이 개고기 판매 허용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 31일 워싱턴포스트WP는 평택에서 27년간 개고기 농장을 운영해 온 김정길(Jong-kil Kim)씨의 이야기를 조명했다. 김씨는 “개고기 사업은 …
1.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사건인 1.6사태와 관련해 대선 결과 뒤집기 모의와 선거사기 유포 등 4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지난 3월 성추문 입막음 관련 기업문서 조작과 지난 6월 기밀문건 무단 반출 혐의로 기소된 데 이어 세번째 기소된 것이다. …
아시안 여성을 폭행한 남성이 이전에도 아시안 남성을 폭행했지만 당시 증오범죄 혐의가 취하됐던 것으로 나타나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달(7월) 25일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제임스 리 램지(James Lee Ramsey)는 88살 아시아계 미국인 시니어 여성을 발로 차 넘어뜨리고 폭행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