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LA에 배치한 해병대는 아직 시위 현장에 투입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P는 어제(9일) LA에 도착한 해병대가 아직 도심 시위 현장에는 투입되지 않았다고 해병대 사령관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어제 연방 국방부는 LA의 질서 회복을 위해 해…
LA 다운타운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시신이 발견된 지역은 최근 이민자 시위로 인해 폭력 사태와 약탈이 발생한 곳과 인접해있다. LAPD는 오늘(10일) 새벽 1시 30분쯤 웨스트 3가 스트릿과 브로드웨이 교차로 인근에서 “의식이 없는 남성이 인도…
지난 6일 LA 다운타운 일대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대대적인 단속으로 40명 이상이 체포된 가운데 이들 중 4명이 멕시코로 추방된 사실이 멕시코 정부에 의해 확인됐다. 멕시코 후안 라몬 델라 푸엔테 외무장관은 어젯밤(9일) “지난 금요일 LA에서 체포된 멕시코 국…
LA를 비롯해서 남가주 전역에서 진행 중인 연방이민세관단속국, ICE의 급습이 대대적으로 확대되면서, 구체적으로 어떤 곳들이 단속 대상이 되고 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에는 홈디포(Home Depot), 도넛 가게, 체육관, 식당 등 다양한 업소들이 단속 대상이 …
최근 LA 지역에서 단행된 대규모 이민 단속으로 구금된 이민자들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CA주 연방 의원들과 이민자 인권 단체가 ICE 구금 시설을 찾았으나 출입을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길버트 시스네로스 CA주 31지구 연방 하원의원은 주디 추 CA주 28지구, 데릭 트란 …
북한 정부의 지시에 따라 미국 내에서 총기, 탄약, 군사 기술을 북한으로 밀수한 중국 국적 남성이 LA 연방법원에서 오늘(6월9일) 유죄를 인정했다. 해당 사건은 국제 안보에 중대한 위협으로 간주되며, 최종적인 선고 공판에서 최대 30년형이 내려질 수 있다. 이 중국 …
요즘 LA 도심에서 대단히 많이, 자주 보이고 있는 자율주행 택시 ‘Waymo’ 차량에 주차위반 딱지가 붙은 사진이 온라인에서 상당한 화제가 되고 있는 분위기다. ‘Waymo’ 택시는 자율주행이어서 운전자가 없기 때문이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회…
LA 통합교육구(LAUSD)가 최근 LA에서 벌어지고 있는 연방 이민세관단속국의 대대적인 단속에 맞서, 자체 경찰력을 동원해 학생 보호에 나선다. 이번주 많이 열리게 될 학교 졸업식 행사장 주변에 '안전 경계선'을 설치해 연방 요원의 접근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알베르토…
LA한인회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현재 LA 시위 상황과 관련해 1992년 LA 폭동 당시 한인 자경단 사진을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이유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 8일 자신의 X 계정에 LA 폭동 당시 한인 자경단 사진을 올리고 '루프…
텍사스주에서 여자친구에게 낙태약을 탄 커피를 건넨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됐다. 올해 38살 저스틴 앤서니 밴타는 지난 6일 파커 카운티 셰리프국에 체포됐다. 밴타는 지난해(2024년) 10월 자신의 아이를 가진 여자친구를 커피숍에서 만난 뒤 미리 구…
J.D. 밴스 부통령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LA 지역 시위 사태와 관련해 소셜미디어에서 설전을 벌였다. 이번 설전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뉴섬 주지사의 체포를 지지한다고 밝힌 것이 발단이 됐다. 이에 뉴섬 주지사는 어제(9일) X를 통해 "미국 대통령이 현직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