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LA 대형 산불 이후 피해 지역에서 잔해를 제거하는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가장 큰 산불 피해 지역들인 이튼(Eaton)과 팔리세이즈(Palisades)에서 직접적으로 잔해를 처리하겠다고 선택한 부지 소유주들 가운데 약 1,000곳이 아직도 정리를 마치지 못한 것으로 …
한국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어떻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외교에서 실용 노선을 유지하며, 미·중 갈등 속 국가 전략을 조율할지가 관심이다. 전 CIA 분석관이자 지정학적 리스크 전문가 수 킴 박사는 미국 외교전문지 The Diplomat와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한국 정부의 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2024년) 재임 중 북한을 자극하기 위해 평양 상공에 군용 드론을 보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반역 혐의까지 추가 기소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즉, 이미 제기된 내란, 직권남용, 공문서 위조 외에 가장 중대한 혐의인 반역 범죄를 저지른 …
남가주에 이번주 폭염이 찾아온 가운데 오늘(9일)과 내일(10일) 더위는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남가주 일대 오늘과 내일 기온은 평년보다 5~10도 가량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오늘 LA다운타운은 최고 88도, 패사디나는 91도, 밴나이스는 93도, 산타클라리…
올해(2025년) 상반기 LA의 살인사건이 지난해(2024년)보다 20% 이상 줄어들며, 2025년엔 약 60년 만에 가장 낮은 연간 살인 건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LAPD에 따르면, 올해 6월 28일까지 LA시 전역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11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2건에서 크게 줄었다. …
100도가 넘는 날씨에 자녀를 차량에 방치한 20살 엄마가 1살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베이커스필드 경찰에 따르면, 마야 에르난데스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쯤, 1살과 2살배기 자녀를 차에 둔 채 립 필러 시술을 받기 위해 스파에 들어갔다. 당시 외부 기온은 101도…
LA시와 카운티 정부가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이 연방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집단소송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번 소송은 ACLU가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과 세관국경보호국(CBP)을 상대로 제기한 것으로, 인종·민족을 기반으로 시민들을 표적 삼아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혁신 시도를 강하게 비판하며 "사기 경선으로 이길 수 있었던 대선을 날린 당이 무슨 혁신을 할 수 있겠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홍 전 시장은 오늘(7월9일) 페이스북을 통해 "혁신 출발은 대선 패배 책임자들 퇴출과 기득권 철폐"라며 "총선…
앞으로 미국 공항에서 보안 검색을 받을 때 승객들은 신발을 벗지 않아도 된다. 미 국토안보부는 어제(8일) 미국 내 공항을 통해 여행하는 승객들이 신발을 신은 채로 교통안전청 TSA의 검색대에서 보안 검색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정책을 시행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
연방거래위원회 FTC가 아마존과 월마트에 '메이드 인 USA' 허위 표기를 한 판매자들을 단속하라고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어제(8일)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FTC는 미국의 양대 '유통 공룡'인 아마존과 월마트에 보낸 서한에서 두 업체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