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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식당 유리문 부수고 침입한 절도범.. 업주 "10달러 훔쳐 달아나"

전예지 기자 입력 12.02.2024 10:26 AM 수정 12.02.2024 11:14 AM 조회 6,238
오늘(2일) 새벽 한밤중 우드랜드 힐스 지역에 위치한 한식당에 절도범이 침입하는 일이 보고됐다.

이번 사건은 오늘 새벽 1시 직후 토팽가 캐년 인근 벤추라 블러바드 길에 위치한 한식당에서 발생했다.

업소 감시카메라에는 누군가 돌을 던져 유리창을 부순 뒤 곡괭이를 휘둘러 진입로를 확보하고 침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피해 식당 업주 A씨에 따르면 이 절도범은 금전등록기에 넣어둔 2불 지폐 5장, 총 10달러를 훔쳐 달아났다.

A씨는 항상 금전등록기에서 현금을 빼낸 뒤 퇴근하고, 기계 파손을 막기 위해 열쇠를 그대로 꽂아 놓는다고 전했다.

과거에도 절도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어, 이를 토대로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예방조치를 취한 것이 도움이 됐다.​

하지만 유리 교체 비용 등에 따른 재산 피해는 여전히 남아 있다.

A씨는 감시카메라 영상이 선명하지 않아 용의자를 특정하기 어렵지만, 여성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LAPD는 이번 사건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으며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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