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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인프라 비용’ 정액제로, 유틸비 절약 가능

서소영 기자 입력 03.29.2024 01:53 PM 수정 03.29.2024 01:54 PM 조회 3,901
CA주 공공사업위원회 CPUC가 전기 요금 중 인프라 비용을 정액제로 변경하는 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CA주 공공사업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인프라 비용을 월 24달러 15센트로 책정한 정액제 시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시행한다면 1킬로와트시(kWh)당 5센트에서 7센트 정도 전기세가 저렴해질 수 있다.

CA주 공공사업위원회는 앞선 안을 통해 모든 주민들이 소득이나 지역 등 요소에 관계없이 저렴한 전기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하며. 가정과 차량 등 주거용 전기를 사용할 시 한 달 평균 28 - 44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캘리포니아 대체 에너지 요금 (CARE) 저소득 지원 프로그램에 가입한 고객은 24.15달러가 아닌 매월 6달러의 고정 비용을 지불하게 되며 가정용 전기 요금 지원 프로그램 (FERA)에 가입한 고객 및 중간 소득의 80% 이하인 소득과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매월 12달러의 고정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이 제안이 승인되면 오는 2025년 말에서 2026년 초 사이에 시행된다.

한편 해당 제안은 오는 5월 9일 CPUC의 투표 회의 의제로 발의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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