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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스쿨버스 운전사, 아동 음란물 소지 혐의로 기소

이채원 기자 입력 03.29.2024 10:45 AM 조회 3,521
남가주 스쿨버스 운전사가 아동 음란물 소지로 기소됐다.

연방 법원에 따르면 올해 49살 도날 제임스 시버(Donal James Seaver)는 1만 장 이상의 아동 성 학대 이미지를 소지한 혐의로 기소됐다.

시버는 샌버나디노 카운티 초등학교 10곳에서 장애 학생들의 통학 차량을 운행한 민간 회사 스쿨버스 운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지난 7일 시버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아동 성 학대 자료로 1만 장 이상의 사진과 13개 동영상이 담긴 태블릿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태블릿은 정기적으로 초기화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마지막 초기화는 지난달(2월) 27일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가 선고될 경우 시버는 최대 20년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연방수사국 FBI와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은 이번 사건에 대해 계속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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