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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독교인들에게 의미있는 날, Good Friday(성 금요일)

주형석 기자 입력 03.29.2024 06:24 AM 조회 2,808
Good Friday, 예수가 십자가에서 고통당하고 죽은 것 기념하는 날
일부 교회에 나무 십자가 세워져 있고, 그 앞에서 명상하며 시간 보내
호세 H. 고메즈 LA 대주교, 오늘 낮 12시 천사의 성모 대성당 기념식 주재
오늘(3월29일)은 기독교인들에게 종교적 의미있는 날인 성 금요일, Good Friday다.

남가주 통신사 City News Service는 오늘이 Good Friday라며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고통당하고 죽은 것을 엄숙하게 기념하는 날이라고 구체적인 의미를 전했다.

일부 교회는 Good Friday를 기념해 나무 십자가를 세우는데 그러면 사람들이 그 나무 십자가 앞에서 명상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또 예루살렘의 비아 돌로로사(슬픔의 길)에서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힌 갈보리까지의 여정을 회상하는 이른바 십자가의 길을 만들어 그 여정을 회상한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예수의 고난을 생각하고 체험하면서 오늘날 세상 사람들의 고통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래서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Good Friday는 경건한 날로 단식하고 참회하며 반성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호세 H. 고메즈 로마 카톨릭 LA 대주교는 오늘 정오에 천사의 성모 대성당에서 예수 수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오늘 호세 H. 고메즈 대주교가 주재하는 예수 수난 기념식에서는 요한복음에 담긴 예수의 수난이 선포되는 것을 비롯해 부활 성야에 세례 받고 교회에 들어갈 수있는 예비 신자들이나 기존 신자들을 위한 특별 기도의 시간도 갖는다.

오늘 호세 H. 고메즈 대주교가 주재하는 예수 수난 기념식은 facebook.com/lacatholics이나 youtube.com/olacathedral을 통해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에 교회를 가지 못해도 온라인을 통해 동참할 수있고 예수 죽음의 의미를 되새길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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