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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은행 플러튼 지점에서 은행강도 사건 발생

주형석 기자 입력 03.27.2024 06:48 AM 조회 4,326
어제 오후 5시10분쯤 100 West Bastanchury Road 부근
70대 용의자, 웰스파고 은행 지점에 폭발물을 갖고 나타나
용의자가 은행 밖으로 나오자 경찰이 총격을 가해 사살
직원들과 고객들 안전하게 대피, 폭탄 처리반까지 출동해
어제(3월27일) Orange 카운티에서 폭발물을 이용한 은행강도사건이 일어났는데 경찰이 현장에서 용의자를 사살했다.

Fullerton 경찰국은 어제 오후 5시10분쯤 100 West Bastanchury Road 부근에 위치해 있는 Wells Fargo Bank 지점에서 사건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당시 은행안에 있던 직원들과 고객들이 폭발물을 만들어 위협을 가하는 용의자를 봤고 곧바로 911로 은행강도가 나타났다는 신고를 한 것이다.

Fullerton 경찰국은 즉각 경찰관들을 현장에 보냈고 은행 밖에서 대기하던 자리를 잡고 대기하고 있던 경찰관들이 용의자가 모습을 나타내자 곧바로 사격을 가했다.

사격을 받은 용의자는 그대로 은행 입구에 쓰러졌는데 경찰관들 확인 결과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용의자에게서 폭발물로 보이는 것이 발견됐는데 조사한 결과 모조품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Orange 카운티 셰리프국 폭탄 처리반도 현장 지원을 했다.

숨진 용의자는 70대 노인인 것으로 확인됐는데 CA 주 법무부가 이번 사건에 대해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찰 복무 규정에 따른 적법한 총격이었는지 여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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