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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LA 램스, 연장에서 IND 콜츠 29:23으로 이겨 2승2패

최영호 앵커 입력 10.01.2023 02:43 PM 수정 10.01.2023 02:48 PM 조회 2,009
NFL LA램스가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의 연장전에서 쿼터백 매튜 스태포드가 신인 리시버 푸카 나쿠아에게 22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키면서 29:23으로 신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콜츠가 우세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램스가, 그것도 원정 경기에서 이기면서 시즌 2승2패를 기록했다.

오늘 경기는 그야말로 롤러코스터 같은 경기였는데, 우선 램스가 20:0으로 전반전을 마치고 3쿼터에 들어 와 다시 필드골을 성공시키면서 3쿼터 5분 30초를 남기고 23:0으로 앞서. 램스의 승리가 무난해 보였다. 

그러나 콜츠는 램스의 공격이 침묵을 지키는 동안, 쿼터백 앤소니 리차드슨이 220야드를 전진하면서 연속 세 번의 터치다운을 성공시키고 두 번의 2점 컨버전을 성공시키면서 23 점을 얻어내, 23:23 동점으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그 후 연장전에서 램스의 신인 푸카 나쿠아가 엔드존에서 매튜 스태포드가 던진 22야드짜리 공을 잡아내 터치다운에 성공하면서 램스가 마침내 승리했다.

3쿼터에서 공격 중 다리를 다친 램스의 쿼터백 매튜 스태포드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연장전에서  돌풍을 이끌었다. 그는 푸카 나쿠아에게 패스한 것 외에도 카이렌 윌리엄스에게 13야드, 5야드 패스를 성공했다.

매튜 스태포드는 오늘 경기에서 40개의 패스 중 27개를 성공시켜 319야드를 기록했다.

리시버 푸카 나쿠아는 연장전 첫 번째 플레이에서 20야드 패스를 잡아내 8번의 플레이에서 75야드 전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마지막 순간에 엔드존에서 잡아 터치다운을 기록한 22야드짜리는 그의 NFL의 첫번째 터치다운으로 기록됐다. 

또 오늘 경기에서 그는 9개의 리시브로 163야드를 기록했으며, 올 시즌 첫 4경기 동안 NFL 기록인 39개의 리시브를 기록했다.

한편 램스는 다음 주 PHI 이글스와 홈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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