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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보울, 올해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행사 개최 안해..작년 손실 50만불

박현경 기자 입력 06.08.2023 05:40 AM 수정 06.08.2023 10:06 AM 조회 3,678
미 서부 지역에서 최대 규모로 펼쳐져온 로즈 보울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행사가 올해(2023년)는 열리지 않게 된다.

로즈 보울 측은 ‘아메리카페스트’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행사를 개최하는 대신 스타디움에서 축구 경기를 진행한 뒤 이어 불꽃놀이를 즐길 계획이다.

‘아메리카페스트’는 미시시피주를 기준으로 미 서부 지역에서 최대 불꽃놀이 행사로 열려왔는데, 행사를 지속하기엔 지난해 손실이 너무 컸다는 평가다.

로즈보울 측은 지난해 ‘아메리카페스트’로 인해 50만 달러 손실을 입었다.

이에 따라 다음달 4일 독립기념일에는 ‘아메리카페스트’가 열리는 대신 LA갤럭시와 LAFC의 축구경기가 진행된다.

당초 이 경기는 2월 25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악천후로 인해 날짜가 변경됐다.

로즈 보울 측은 이 경기 티켓은 이미 완판됐지만 경기 후 열리는 불꽃놀이를 스타디움 주변에서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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