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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마케팅, 업체들에 독/찬반 엇갈려, 이슈되면 진퇴양난/화이트칼라, AI로 위기

주형석 기자 입력 06.01.2023 08:31 AM 조회 2,605
일부 업체들이 최근에 들어서 LGBTQ, 성소수자를 앞세운 마케팅을 내세웠는데 반발하는 소비자들 움직임 때문에 매출 감소와 주가 하락 등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성소수자 문제는 옹호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으로 극명하게 갈린다는 점에서 업체 마케팅이 성소수자 관련해서 핫이슈로 부각되면 수습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인공지능, AI가 근래 급격히 발전하면서 인간의 일자리를 잠식하고 있는 모습인데 특히 화이트칼라 직종이 AI로 인해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1.요즘 제품 마케팅에서 성소수자가 논란의 대상이 되고있죠? 

*일부 유통 업체나 소매 업체, 성소수자 마케팅 전면에 내세워  젊은층, 진보적 계층 등을 대상으로 공략  깨어있는, 앞서가는 업체라는 인식 줄 수있어

*그런데 성소수자 관련해서는 지지와 반대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어

*그래서 특정 업체가 성소수자 마케팅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은 양날의 검과 같아

*성소수자 마케팅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반대하거나 싫어하는 사람들도 매우 많아   *일부 업체들이 최근 미국에서 성소수자 마케팅을 하다가 논란의 대상으로 전락한 상황

2.말씀하신것 처럼 일부 업체들은 성소수자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다가 오히려 역풍을 맞고 있는 모습이죠?

*Target, 미국을 대표하는 전국 대형 유통업체 중 하나  매장 전면에 LGBTQ 전용 상품들 내놨다가 크게 곤혹 치르고 있어  6월, LGBTQ Pride Month(성소수자 인권의 달) 이벤트 일환으로 기획해 내놓은 것  그런데 전국적으로 고객들이 물리력 행사하는 등 큰 반발 휩쓸려 직격탄 맞아    매출 줄어들고, 주가까지 크게 떨어지는 등 심각한 위기 맞아

*최대 유통업체 Walmart, 의류업체 H&M 등도 Target과 더불어 지난 10년간 성소수자 마케팅

*Bud Light, 맥주 회사, 소셜 인플루언서 딜런 멀바니(26)와 파트너십 계약 맺고 마케팅  하지만 주류 고객들 반발 커지면서 마케팅 실패로 돌아가고 부담만 더 커진 상황  불매운동으로 번지자 모기업 Anheuser-Busch 최고경영자까지 나서고 있어   3.성소수자 마케팅에 대해서 왜 역풍이 불 정도로 이렇게 반발이 큰 겁니까?

*성소수자 마케팅, 약 10여년전부터 주요 업체들에 의해서 주도되고 있는 상황  초기에는 큰 반발이 없었고, 소수를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지지 받아  하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반감이 거세지고 있고 부정적 인식 확산되는 상황

*성소수자, 지난 10여년간 세상 달라지면서 더 이상 약자라는 이미지 사라져  오히려 당당하게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수영장 등 사용  트랜스젠더가 스포츠에서 여성 대회 출전하며 불공정 논란 가열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 증가 등이 성소수자 아닌 사람들에게 거부감 작용  특히 최근 트랜스젠더 스포츠 출전과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 관련 입법 늘어나

*일반인들, 이같은 분위기에 큰 반감 나타내며 성소수자 마케팅에 불만 고조  불매운동, 주식매수 등 실제 행동으로 업체들에 타격 가하고 있는 상황  

4.그런데 성소수자 권리 강화 입법이 이뤄지고, 미성년자들의 성전환 수술이  증가한다고 해서 이렇게까지 성소수자 마케팅에 반감이 크다는 것은 조금은 이해하기 힘든데 어떻게 봐야하는 겁니까?

*일반인들, 성소수자 권리 강화 지나치다고 생각.. 입법화, 너무 앞서간다고 비판  여전히 남자 성기 가지고 있는 트랜스 젠더가 여자 화장실 사용, 스포츠 대회 참가  과연 성소수자 맞는지 여부 의구심 가져, 불공정하다고 여기는 사람들 많아

*부모, 미성년자들 성전환수술 증가에 거부감 매우 큰 상태  업체들 마케팅이 성소수자에 초점을 맞추는 것에 불만 높아  Target, 성전환 수술받지 않은 트랜스젠더 여성들을 위한 수영복 판매  특히 청소년용 내세워서 MZ 세대에 어필하려는 전략  학부모들, Target 측 마케팅 전략에 극도의 불만 나타내    

5.버드 라이트가 성소수자 소셜 인플루언서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면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했다가 실패한 것도 같은 맥락이죠?

*Bud Light, 요즘 뜨고 있는 트랜스젠더 소셜 인플루엔서 딜런 멀바니(26)와 파트너십 계약  딜런 멀바니,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하려는 트랜스젠더  아직 완전한 여성이 되지 않았고 성전환 진행중인 상황   일반인들, 딜런 멀바니에 대해서 남성 성기를 여전히 갖고있는 남자라고 생각  멀바니가 트랜스젠더 내세워 인기얻고 많은 돈 벌고 있다고 보고 있어  하지만 실제로는 남자가 트랜스젠더 행세하는 것이라고 판단해  딜런 멀바니 외에 성전환하지 않은 트렌스젠더들 상당수에 달한다는 것  Bud Light가 그같은 트랜스젠더 시류에 편승했다고 생각해 비판적 

6.그런데 성소수자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쳤던 업체들은 최근 일반 여론이 비판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해서 마케팅을 철회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죠?

*인권 단체, 업체들이 일반 소비자 압력에 굴복하는 모습 보이자 반발  Target, 불매운동 거세고 주가 폭락하자 매장 일부 품목 정리하기로 결정  그러자 LGBTQ 옹호하는 인권 단체들이 Target 비판하고 나서

*켈리 로빈슨, Human Rights Campaign 대표, 이번 사태 관련한 입장 발표  “Target의 성소수자 제품 판매 철회 고려는 불량배들이 원하는 것”  “Target은 성소수자 상품들을 다시 진열대에 Display 해야한다”   “특히 다음달(6월)이 LGBTQ Pride Month라는 것이 보이게 Display 하는 것이 옳아”

*업체들, 어떤 결정을 내려도 어느 한 쪽의 비난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  LGBTQ 문제가 핫이슈가 되버린 그 순간 마케팅적으로 좋은 결과 불가능

7.이번에는 인공지능, AI 시대가 가까워지면서 화이트 칼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죠?

*미국, 최근 노동시장에서 화이트칼라 입지 급격히 줄어들어  AI, 인공지능이 인력을 대체하고 있는데 화이트 칼락 직종이 직격탄 맞아

8.구체적으로 화이트칼라 직종이 어느 정도나 힘든 상황입니까?

*Employ America, 취업 관련 비영리단체, 최근 흥미로운 수치 공개  3월에 마감된 2023 회계년도 기간 증가한 화이트칼라 실업자 15만여명  특히, 경기에 민감한 IT 관련 화이트칼라 노동자들 직격탄 맞아

*노동부 통계, IT 분야 정리해고가 1년전에 비해서 올해(2023년) 88% 증가  금융과 보험업계 정리 해고도 55%나 증가  

9.왜 화이트칼라 직종이 AI 시대에 더 위기를 맞고 있는 겁니까?

*AI, 인간이 제공하는 Data를 바탕으로 각종 업무 수행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일수록 인간을 대체하기가 매우 용이  반면 각 인간의 개성과 특성이 반영되는 기술직이나 예술직 등 대체 힘들어  화이트칼락 직종, 대부분 사무직-행적직-관리직 등으로 AI가 대체하기 대단히 쉬워  

10.이같은 화이트칼라 직종의 축소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죠?

*IT 업계, 앞으로도 화이트칼라 직종이 늘어나는 일 기대하기 힘들다는 입장  마크 저커버그, Meta CEO, 얼마전 대량해고 단행하고 나서 의미심장한 발언  “직원들이 떠너간 자리가 앞으로도 채워지지 않을 가능성 높다고 본다”  아빈드 크리슈난, IBM CEO, “앞으로 5년 이내 7,800여명 일자리가 AI로 대체될 것”  “AI에 의해 대체되는 직종은 인사 분야 등 행정직과 관리직”  로드니 맥멀린, 공룡 유통업체 Kroger CEO, 역시 일자리 축소 불가피하다고 언급  “AI 활성화로 아주 많은 일자리가 영향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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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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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eocean 11달 전 수정됨
    성소수자를 이용한 얄팍한 마케팅 상술이 문제임. 저들 단체나 정치권, 회사들이 진정 이들을 지지하고 옹호한다면 저들을 그냥 조용히 살도록 내버려 두면 됨. 대다수 국민들은 아직까지는 저들에 대해 우호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사리사욕을 위한 어줍잖은 마케팅은 역풍을 맞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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