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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겸 래퍼 Diplo, 2023 LA 마라톤 4시간 이내 완주해 화제

주형석 기자 입력 03.25.2023 11:30 AM 조회 7,846
LA 마라톤 풀코스 26.2 마일을 3시간 55분 16초에 완주
그리스 10,000미터 대표 출신 알렉시 파파스와 함께 레이스
남자 참가자 중 1,661위, 전체 참가자 중 2,013위 우수한 성적
LA 출신 래퍼 겸 프로듀서, DJ로 유명한 Diplo(44)가 지난 19일(일) 열린 2023 LA 마라톤에서 풀코스를 완주했다.

그것도 아마추어로서는 대단히 좋은 성적인 ‘Sub 4’로 불리는 4시간 미만으로 뛰어 화제가 되고있다.

연예 매체 ‘TMZ’는 Diplo가 2023 LA 마라톤에 출전해 3시간 55분 16초 기록으로 26.2 마일을 완주했다고 보도했다.

Diplo는 그리스 출신의 육상 장거리 10,000m 대표 선수로 2016년 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했던 알렉시 파파스와 함께 이번 LA 마라톤 풀코스를 뛰면서 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Diplo는 첫번째 풀코스 도전에서 ‘Sub 4’를 기록해 기염을 토했다.

알렉시 파파스는 자신의 Instagram에 LA 마라톤 사진을 올리며 처음으로 풀코스 마라톤에 도전한 Diplo에게 축하한다는 인사를 건냈다.

알렉시 파파스는 우리가 완전히 가젤 영양과 같았다며 Diplo가 매우 빠르게 뛰었다는 것을 언급했다.

평소 운동에 천부적 재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Diplo는 지난해(2022년) 열린 Miami 할프 마라톤 대회에 아무런 트레이닝을 받지않고 참가해 완주하기도 했다.

Diplo는 당시 자신의 친구가 트레이닝 받지 않고서는 할프 마라톤을 뛸 수없을 것이라고 강조해서 할 수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참가했다고 말했다.

Diplo는 할프 마라톤 참가 이후 곧바로 클럽에 가서 흥겹게 즐기는 모습을 Instagram에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Diplo는 이번에 2023 LA 마라톤을 통해 첫 풀코스에 도전하면서 오프라 윈프리가 상당히 마라톤을 잘하는데 오프라 기록을 깨겠다고 말했다.

오프라 윈프리는 1994년 Marine Corps 마라톤에 참가해서 4시간 29분20초라는 좋은 성적으로 풀코스를 뛰어 찬사를 받았다.

오프라 윈프리는 1954년 1월생으로 Marin Corps 마라톤 출전 당시 40살이었는데  첫 마라톤 출전이었고 지금까지 유일한 마라톤 출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Diplo는 오프라 마라톤 기록을 깨겠다고 공언하고 LA 마라톤에 출전했는데 아마츄어들의 꿈인 ‘Sub 4’를 기록하며 오프라 기록을 30분 이상 앞섰다.   그동안 마라톤에 참가한 몇몇 유명인들의 기록을 살펴보면 싸이클 레전드 랜스 암스트롱이 ‘Sub 3’ 성적인 2시간 46분을 뛰었다.

미드 전설 ‘Breaking Bad’ 주연 배우 브라이언 크랜스턴도 3시간 20분에 풀코스를 완주해 연기력 뿐만 아니라 마라톤 실력도 유명인 중에서 탑급임을 증명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Chef 고든 램지도 3시간 30분으로 엄청난 수준의 마라토너임을 기록으로 보여줬는데 열렬한 철인 3종 경기 매니아 수준의 선수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도 대통령이 되기 전에 풀코스 마라톤에서 3시간 44분 기록으로 완주해서 대통령을 한 인물들 중에서 최고 마라토너임을 과시했다.

헐리웃 연기파 스타 에드워드 노튼도 3시간 48분으로 달렸고, 역시 헐리웃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 기록도 3시간 50분으로 좋았다.

공화당 부통령 후보였던 새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는 3시간 59분으로 아슬아슬하게 ‘Sub 4’ 기록을 갖고있고,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샘와이즈 갬지 역할로 유명한 배우 션 오스틴은 4시간 4분 기록으로 ‘Sub 4’에 살짝 못미치는 성적을 냈다.

헐리웃 스타 이단 호크가 4시간 25분 기록을 갖고있고, 앨 고어 전 부통령은 부통령 재직 시절 4시간 58분에 완주했다.

대부분 유명인들의 준비 과정을 알지 못하고 성적만 알려지기 때문에 아무 연습이나 훈련없이 갑자기 나타나 좋은 기록을 내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많은 노력을 통해서 마라톤 완주를 하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오프라 윈프리 경우 4시간 29분으로 완주할 때 모습을 보면 평소와는 다르게 상당히 홀쭉해지고 날렵한 모습을 나타나 레이스를 펼쳐서 마라톤 대회 참가를 위해 얼마나 열심히 연습해 준비했는지 알 수있었다.

유명인들의 마라톤 참가는 자선 모금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좋은 이미지를 주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며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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