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3월 22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3.22.2023 07:55 AM 조회 2,845
1. 남가주엔 오늘도 많은 비와 눈이 내리면서, 50도대의 추운 날씨와 함께 곳에 따라 55마일의 강풍이 예보됐다. 이번 폭풍은 오늘 밤 늦게까지 계속되고 내일부턴 개일 전망이다.

2. '물가냐 금융안정이냐' 오늘 발표될 연준의 금리 결정이 제롬 파월 의장의 재임 중 가장 중요한 결정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0.25%P 인상 가능성이 유력시되고 있다.

3. 최근 중소은행들이 잇따라 무너지면서 금융 시스템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오피스 빌딩, 상가 등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중소은행들의 대출이 또 다른 불안 뇌관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4. LA통합교육구 노동자들이 주도하고 교사들의 지원을 받는 대규모 파업으로 학부모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폭풍우 속에서도 수천명의 노조원들은 거리로 나와 피켓 시위를 벌였다.

5. 마크 리들리 토마스 시의원 재판 결과에 따라 내년 3월에 실시될 수 있는 LA 10지구 시의원 선거에 한인 그레이스 유 변호사가 이번에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6. LA다운타운의 ‘그랜드파크’가 23년간 수퍼바이저로 근무하다가 은퇴한 후 말기암을 앓고 있는 글로리아 몰리나 전 수퍼바이저를 기리기 위해 ‘글로리아 몰리나 그랜드 파크’로 개명된다.

7. LA지역에서 각종 범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센터인 LA 다운타운과 고급 상점들이 많은 웨스트 LA에서 크게 증가했고, LA한인타운도 전반적으로 늘었다.

8. 올해부터 청소년들의 원치 않는 임신과 HIV감염, 그리고 성병을 예방하기 위해 CA 공립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콘돔을 무료 제공하는 법안이 주 상원에서 발의됐다.

9. CA주가 전국에서 가장 강력한 총기 규제법을 집행하고 있는 가운데, 총기 옹호론자들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규제 완화를 위한 총기 옹호 단체의 소송이 계속될 전망이다.

10. 중증 환자가 많은 장기요양병원과 보건시설에서 치명적이고 항균제 내성까지 보이는 곰팡이균 칸디다균이 급속 확산 중이라고 CDC가 경고한 가운데, CA 에선 3년간 무려 14배가 급증했다.

11.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수사에 대해 미국인들은 과반인 54%가 수사를 정치적이라고 여기면서도, 70%가 혐의 자체에는 신빙성이 있다고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2. 러시아와 북한에 대한 미국인들의 호감도가 각각 9%로 가장 낮은 반면, 동맹국에 대한 호감도는 모두 80%이상으로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편 한국은 이번 조사에서 제외됐다.

13. 한국 검찰이 수사 시작 1년 6개월 만에 '위례신도시'와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 '성남FC 후원금' 문제 등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불구속 기소로 재판에 넘겼다.

14.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반미 연대와 경제협력 확대에 방점을 찍는 결속과 유대를 확인한 자리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크라이나 전쟁 해법은 평화 회담을 지지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에 그쳤다.

15. 한편 이번 정상회담에서 푸틴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중국 쪽으로 무게추가 지나치게 기울면서 시진핑 주석만 빛내주는 자리가 됐다는 지적이다.

16.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일본이 우승했다. 한편 마지막 타석에서의 쇼헤이 오타니와 마이크 트라웃의 대결은 오타니의 승리로 끝나면서 MVP트로피도 오타니의 차지가 됐다.

17. 클리퍼스가 OKC썬더와의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101:100으로 분패했다. 한편 마지막 순간에 무릎이 꺾이는 부상을 당한 폴 조지가 시즌아웃될 수도 있어 팀에 비상이 걸렸다.

18. 날씨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