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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0일 스포츠 1부(WBC 미국 결승 진출/대니 리 LIV 골프 우승/오현규, 셀틱에서 골)

주형석 기자 입력 03.20.2023 07:28 AM 조회 3,760
1.미국이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WBC 4강전에서 쿠바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죠?
*미국, 어제 쿠바 대파하고 WBC 결승 진출  4강전에서 14-2 압승 거둬  1회말부터 6회말까지 매회 득점  7회말 제외하고 8회말까지 매회 득점  안타수 14-12로 비슷했는데 쿠바는 산발 안타 그쳐  홈런 4방 등 장타 앞세우 쿠바 대파  트레이 터너, 홈런 2개 때려내 홈런 4개로 WBC 홈런 단독 선두  5타수 3안타2득점 4타점  폴 골드슈미트, 5타수 2안타 2득점 4타점  무키 베츠, 6타수 3안타 2득점 

2.하루 전에 열렸던 WBC 8강 토너먼트에서는 미국이 베네주엘라를 극적으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죠?

*미국, 지난 18일(토) 저녁 경기, 베네주엘라과 8강에서 격돌  C조 2위로 D조 1위 베네주엘라 상대로 한판 승부  1회초 상대 실책에 5안타 집중하면서 3득점해 3-0 앞서

*베네주엘라, 1회말 3번타자 루이스 아레즈(3루수) 투런 홈런 때려내 3-2 추격

*미국, 4회초와 5회초 한 점씩 내면서 5-2로 점수차 다시 벌려

*베네주엘라, 5회말에 안타 2개-볼넷-몸에 맞는 공 등 묶어서 4득점해 단숨에 6-5 역전  7회말 루이스 아레즈 자신의 두번째 홈런인 솔로 홈런 때려내 7-5 점수차 더 벌려

*미국, 패색 짙었던 8회초 볼넷-안타-몸에 맞는 공 등으로 무사 만루 찬스 잡아  여기서 트레이 터너가 좌측 담장 넘기는 407 피트 대형 만루 홈런 때려내 9-7 재역전  8회말과 9회말 잘 막아내면서 9-7로 베네주엘라 꺾고 WBC 토너먼트 4강 진출     3.미국과 베네주엘라 경기는 대단한 명승부였죠?

*엎치락 뒤치락하는 경기 내용 자체도 대단히 재밌는 역대급 승부였다는 평가

*트레이 터너,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만루 홈런이 자신의 야구 생애 최고의 타격이었다고 언급  2019년 워싱턴 내셔널스 월드 시리즈 우승 주역 중 한명이지만 WBC에 더 몰입해

*호세 알투베, 베네주엘라 핵심이자 휴스턴 애스트로스 핵심인 현역 MLB 최고 2루수  5회말 오른손에 공 맞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 부상 때문에 교체  5회말 베네주엘라 4득점 빅이닝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한 역할 담당  하지만 부상으로 경기에서 빠져 베네주엘라 입장에서는 역전패 주요한 원인

*마크 데로사, 미국 감독, 경기 전에 선수들 모아놓고 정신줄 놓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  경기는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벌어지지만 사실상 원정경기라고 설명  히스패닉 사람들이 많이 거주해 원정경기로 생각하라고 선수들에 당부  실제로 8강전은 베네주엘라 응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눈에 띄였던 상황   MLB에서 선수로, 감독으로 수많은 경기 치렀지만 어제 경기 특별했다고 언급  “솔직하게 말하면 베네주엘라전은 내가 경험해본 가장 대단한 경기 중 하나였다”

4.지난 주말에 열린 LIV 골프 대회에서 한인 대니 리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죠?

*대니 리, 뉴질랜드 한인, 올시즌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2차 투손 대회 우승  애리조나 주 마라나 더 갤러리 골프 클럽에서 열린 어제 최종 3라운드 경기  마지막 18번홀 그린 밖에서 시도한 버디 퍼팅이 약 7.5m를 굴러 홀 안에 빨려 들어가  우승 확정 지은 순간이었는데 양팔 번쩍 치켜 올리며 포효하는 인상적 모습 보여  LIV 골프 이적 이후 두번째 대회 만에 정상에 오른 것  최종 합계 9언더파 204타로 4명이 공동선두로 경기 마쳐  루이 우스트히젠(남아공)-카를로스 오티즈(멕시코)-브랜든 스틸(미국)-대니 리  4자 연장 3번째 홀에서 그린 밖 버디 성공으로 우승 차지  우승 상금 400만달러, 요즘 환율로 52억원 획득  여기에 케빈 나-김시환-스캇 빈센트 등 아시아 팀 성격의 ‘Iron Head’ 팀으로 3위  팀 3위 상금 125,000달러도 추가로 받게돼 이번 대회 돈 잔치 벌여  10년 넘게 PGA 투어 활약하며 약 1,536만달러 벌어들여  그런데 LIV에서 3일만에 400만달러 차지해 PGA 투어 10년 번 것의 1/4 이상 벌어 

5.스코틀랜드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현규 선수가 지난 주말 경기에서 골을 넣었죠?

*김현규, 스코틀랜드에 데뷔한 이후 두번째 골 기록

*셀틱, 지난 18일(토) 열린 스코틀랜드 프리미어 리그 2022-23 시즌 29주차 경기  하니버니언 상대 홈경기에서 3-1 역전승 거둬  전반 실점해 1-0 뒤졌지만 후반 초반 한골 넣어서 1-1 동점  후반 15분 오현규 등 3명 교체 투입

*오현규, 후반 36분 코너킥에서 크로스된 공을 다이빙하며 헤더로 골 넣어  골 넣고 상의 벗어던지고 상체 알몸 상태로 무릎으로 미끄러지며 세리머니  홈팬들을 열광시켰지만 과격한 세리머니로 심판으로부터 경고받아

*셀틱, 오현규 결승골 이후 추가골 넣어 3-1로 승리

*오현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2호골  지난 5일 세인트 미렌 원정경기에서 페널티 킥으로 데뷔 골 넣어  스코틀랜드에서 기록한 골은 3골, 지난달(2월) 스코티시컵 16강전 골 넣어  그래서 스코틀랜드 진출한 이후 통산 3골 넣었고, 리그 경기에서는 2골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부름을 받고 국가대표 평가전 멤버로도 선발된 상황  오늘(3월20일) 한국으로 출국, 24일(콜롬비아)과 28일(우루과이) 평가전 기대     6.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손흥민 선수 소속팀 토트넘은 무승부를 기록했죠?  *토트넘, EPL 2022-23 시즌 28주차 사우샘프턴과 원정경기에서 3-3 무승부  손흥민, 어시스트 하나 기록.. 3-1까지 앞섰지만 후반 2골 허용하면서 승리 놓쳐  매우 아쉬운 마무리로 상대 사우샘프턴이 꼴찌라는 점에서 실망스러운 결과

*EPL 순위, 토트넘, 15승4무9패로 승점 49 기록하면서 4위 유지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승점 50으로 토트넘에 1점차 앞서  5위 뉴캐슬 승점 47로 토트넘에 2점차 뒤져  그런데 맨유와 뉴캐슬은 모두 26경기 마친 반면 토트넘은 28경기 끝내  그런 만큼 어제 꼴찌팀 상대로 3-1 앞서다 무승부로 끝난 것은 매우 아쉬운 결과  사우스샘턴, 6승5무17패 승점 23으로 EPL 20개팀 중 20위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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