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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2.07.2022 05:30 PM 수정 12.07.2022 06:09 PM 조회 2,389
1.은행 앞에 숨어있다 현금을 들고 나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이는 뱅크 저깅이 남가주 전역에 급증하고 있다. 특히 연말연시에 이들은 더욱 폭력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있어 항상 주변을 살피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LA카운티 보건국이 일부 지역이 이번주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일 것이라며 추위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아이들과 노약자들은 야외에서 오래 머무는 것을 피하고 실외에서 활동하는 동안에 체온이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3.캘리포니아 주가 최근 들어서 교도소 줄이기에 나서면서 북가주와 중가주, 남가주 등의 교도소가 사라지고 있다. 이는 캘리포니아 주가 지나치게 교도소 숫자를 많이 늘렸고 그 때문에 유지비용으로 연간 평균 140억 달러 이상이 들어가는 만큼 대폭적으로 불필요한 교도소를 줄여서 예산 낭비를 막아야 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4.전국에서 범죄율과 마약 사용, 카지노 숫자, 포르노 검색 등으로 정한 가장 사악한 도시로 라스베가스가 꼽혔다. LA는 6위에 올라 캘리포니아 주에 도시 중에서는 가장 높았다.

5.지난해 LA카운티에서 발생한 증오범죄 건수가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 19 팬데믹을 비롯해 인종과 종교, 정치적 양극화 등으로 LA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증오 범죄가 급증하는 추세다.

6.인종차별 발언으로 사임 압박을 받고 있는 케빈 드레온 LA시의원의 리콜을 위한 서명운동이 승인됐다. 이에 따라 내년 3월31일까지 LA시 14지구 등록 유권자 2만437명의 서명을 받으면 리콜 투표가 실시된다.

7.LA시의원들의 녹취록 파문으로 LA시의회가 독립 선거구 재조정 위원회 발족을 추진 중인 가운데 주의회에서 이를 지지하는 법안이 상정됐다. 법안 자체에 강제성은 없지만 주민투표로 최종 결정되는 LA시 독립 선거구 재조정 위원회 구성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8.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는 영주권자들이 한해에 100만명에 달하는 시대로 복귀했다. 팬데믹과 반이민정책으로 급감했던 귀화 시민권자들은 2022회계연도에 성인 96만 7400명, 미성년 자녀들까지 포함하면 102만 3200명으로 역대 세번째 많은 것으로 발표됐다.

9.조지아주를 대표하는 연방상원의원 결선에서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이 승리함에 따라 민주당이 정국주도는 물론 차기 대선에서도 유리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10.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가 성추문으로 자진 사퇴하는 과정에 결정타를 날렸던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이 측근의 성추행에 대해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11.민주당과 공화당이 미군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 의무화 방침을 철회하기로 합의하고 관련 법안을 내놓자 백악관과 국방부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12.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재차 핵무기 위협 발언에 나서자 미 국무부는 곧바로 절제되지 않은 발언은 절대적으로 무책임하다고 비난했다. 특히 냉전 이후에 중국과 인도 등 전 세계 핵보유국들이 핵전쟁은 있어서는 안되며 누구도 승자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13.사우스다코타주를 비롯한 여러 주에서 중국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을 부분적으로 규제하는 조치에 나서고 있다. 워싱턴 정가에서는 아예 전역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어 주목된다.

14.가상화폐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가진 미국인이 10명 중 1명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투자에 대한 심리도 최악 수준으로 떨어졌다.

15.오늘 뉴욕증시는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정례회의를 앞두고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며 좁은 범위에서 거래되며 혼조세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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