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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7.01.2022 07:41 AM 수정 07.01.2022 08:57 AM 조회 4,180
1. 독립기념일 연휴가 시작됐다. 전형적인 7,80도 대의 화창한 남가주 날씨가 계속되면서 여행을 떠나지 않은 대부분의 주민들은 비치와 공원, 그리고 산을 찾아 BBQ를 즐길 것으로 보인다.

2. 올 가을 CA주민 가구당 최대 $1,050씩의 개솔린세 환급이 확정됐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이러한 조항이 포함돼 주 의회를 통과한 3천80억달러의 새 회계연도 예산안에 최종 서명했다.

3. 강력한 일회용 플라스틱과 포장에 대한 규제안이 CA주에서 발효됐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2028년까지는 사용된 플라스틱의 30%가 재활용돼야 하는 안 등이 포함된 규제안에 서명했다.

4. 오늘부터 CA 주의 개솔린세금이 2.8센트가 더 오른다. 도로시설 개선 등의 명목으로 매해 7월 마다 인상되고 있는데, 올핸 가뜩이나 비싼 개솔린 가격에 운전자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됐다.

5. 오미크론 하위 변종의 확산으로 LA카운티내 직장에서의 감염자가 크게 늘고 있다. 보건당국은 사무실에서의 마스크 착용과, 수치가 계속 증가할 경우의 재택근무를 권고하고 나섰다.

6. 연방 대법원이 공공장소에서 개인이 권총을 휴대할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하는 판결을 내린 뒤 LA에서도 ‘총기 은닉 허가’ 신청이 급증하고 있어, 총격 사건의 증가 여부가 우려되고 있다.

7. 미국민들의 소비지출이 아직 수치로는 늘어나고 있으나 물가급등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올들어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가 이미 불경기 문턱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우려된다.

8. 52년 만에 최악의 상반기를 보낸 뉴욕 증시는 물론 전 세계의 증시도 역대 최악의 성적을 냈다. 그러나 고물가, 고금리,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아직도 바닥에 이르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9. 증시 폭락으로 천문학적 기업가치를 자랑하던 빅테크가 가장 피해를 보고 있다. 넷플릭스는 71%, 페이스북은 52%, 디즈니는 39%, 구글은 25%, 애플은 23%가 각각 주가가 폭락했다.  

10. 조 바이든 대통령은 개솔린 가격이 러시아때문에 뛰고 있다면서, 세계 모든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우크라이나를 돕는 할증금으로 높은 개솔린 값을 낼 마음의 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11. 바이든 행정부가 난민신청자들에게 멕시코에서 대기토록 요구해온 트럼프 시절의 강경이민 정책을 폐기할 수 있다는 연방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난민신청자들의 입국 행렬이 시작될 전망이다.

12. 연방 대법원이 연방정부의 온실가스 배출 제한 권한에 제동을 거는 판결을 내려 바이든 행정부의 탈탄소 정책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CA주정부는 무려 540억 달러를 투입해 세계 기후 변화에 앞장설 것을 공표했다.

13. 스포츠 명문팀 UCLA와 USC가 백년동안 몸을 담았던 Pac-12를 떠나, 2024년부터 북동부의 Big Ten으로 소속을 바꾼다. 과거 풋볼 명문팀으로서의 영광을 되찾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14. 브루클린 넷츠의 프랜차이스 스타 케빈 듀란트가 팀에게 트레이드를 요청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같은 팀 카이리 어빙이 레이커스로 이적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5. 34경기 연속 무홈런으로 침묵하던 저스틴 터너가 홈런 두방에 3타점을 올리며 다저스가 SD 파드레스를 3:1로 이겼다. 두팀의 격차는 두경기 반으로 벌어졌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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