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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방한 돌입 ‘북한 핵미사일 실험 가능성에 예의주시’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05.19.2022 02:04 PM 수정 05.19.2022 05:42 PM 조회 1,604
바이든 19일 워싱턴 출발, 앨라스카 거쳐 20일 서울 도착
21일 윤석열 새대통령과 정상회담, 문재인 면담, DMZ 방문 없어
취임후 처음으로 한국방문길에 나선 조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한지 11일 되는 윤석열 새 대통령 과 첫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미사일 도전에 어떻게 대응할지와 한미동맹을 포괄전략동맹으로 확대 발전시키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할 것으로 강조하고 있다.

백악관은 특히 바이든 대통령의 한일 양국 방문중 북한이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를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취임후 처음으로 한국 방문에 나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에어포스 원으로 워싱턴을 출발해 알래 스카를 거쳐 서울에 도착해 윤석열 새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갖는 등의 방한일정에 돌입하고 있다.

취임한지 11일째 되는 21일 윤석열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을 맞아 첫 정상회담을 갖는 것으로 외교무대에 첫선을 보인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일부터 24일까지 한일 양국을 방문하는데 맞춰 북한이 도전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자 미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제이크 셜리번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은 18일 사전 브리핑에서 “북한이 바이든 대통령의 아시아 방문중에 미사일을 시험발사하거나 핵실험까지 실시할 진정한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는 모든 우발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나 일각에서 보도됐던 문재인 전대통령과의 만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셜리번 보좌관은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방한에서 퇴임한지 열흘여 밖에 되지 않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날 가능 성이 제기되면서 대북특사로 파견하는데 한미 양국정부가 조율한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왔으나 일단 이번에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그간 고려해왔던 DMZ 방문도 이번 방한에선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백악관 의 카렌 진 피에르 신임 대변인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첫 만남에서 무엇보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전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 집중 논의하게 될 것으로 백악관은 밝혔다.

북한의 코로나 감염사태가 최근 갑자기 악화됨에 따라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마스크와 검사키트 등을 한국이 직접 지원하거나 한미 양국이 직접 또는 유엔을 통한 지원에 나설지도 협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한일 양국 방문에서 새로운 인도 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방안을 추진해 국제 공급난 해소와 경제안보 강화에 필요한 반도체 등 첨단 기술, 경제협력을 한층 강화하려 시도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후 24일에는 미일 양국에 호주, 인도까지 포함하는 4개국인 쿼드 정상회담을 갖게 된다.

지난해 말 워싱턴 창립 정상회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쿼드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은 우크라이나 지원에 주력하고 있으나 아시아 중시정책에 변함이 없음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중국 견제망도 한층 강화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은 쿼드 4개국에 한국과 뉴질랜드, 이스라엘 등을 포함하는 쿼드 플러스로 확대한다는 계획 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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