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최연소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왔다.

LA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어제(26일) 보고된 사망자 91명 가운데 15개월 영유아도 포함됐다.

바바라 퍼레어 LA카운티 보건국장은 성명에서 팬데믹 이후 LA카운티에서 가장 어린 나이의 주민이 목숨을 잃었다면서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아직 백신을 접종할 자격이 안되는 어린이를 포함해 가장 취약한 주민들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분명히 상기시킨다고 밝혔다.

15개월 영유아 사망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바바라 퍼레어 국장은 특히 LA카운티에서 첫 코로나 감염자가 발생한지 2주년을 맞아 팬데믹 기간 어린 자녀를 포함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어 참담한 아픔을 겪는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