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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선 승리 조작 시도 정황 발견.. 검찰 조사 착수

레이첼 김 기자 입력 01.25.2022 11:41 PM 조회 4,047
조 바이든 대통령의 승리로 끝난 2020년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조작 시도 정황이 발견돼 연방 검찰이 조사 중이다.

리사 모나코 법무차관은 어제(25일) CNN과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실제로 패배한 주들에서 승리를 선언한 가짜 선거인단 증명서를 연방 검찰이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모나코 차관은 이러한 내용의 의견서를 받았고,연방 검사들이 그것들을 살피고 있다며 수사가 진행 중이라 더 이상은 이야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의 승리를 선언한 이 허위 선거인단 증서들은 대선 다음 달인 2020년 12월 중순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이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에 전달했다.

이 증서들은 지난해 1월 6일 발생한 의회 난입 사건을 조사 중인 하원 특별위원회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패배를 뒤집기 위해 어떤 시도가 자행됐는지를 조사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됐다.

모나코 차관은 연방 검찰이 하원 특위의 조사 이외에 별도로 어떤 것을 살피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

단 법무부는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의 일환인
모든 종류와 모든 층위의 행위를 다루기 위해, 그 방향이 어디로 향하던지에 구애받지 않고, 사실과 법률을 따를 것이라고만 말했다.

그동안 허위 선거인단 증서 의혹과 관련해 연방 의원들과 주 정부 공무원들이 조사를 요구해 왔는데, 법무부가 이에 대해 의견을 표명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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