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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외국인재 영입위해 J-1 비자 등 취업기간 2배 늘렸다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01.24.2022 03:21 AM 수정 01.24.2022 05:17 AM 조회 7,482
교환연수 J-1 비자 미국취업기간 1년반에서 3년으로 2배
3년 취업하는 STEM OPT에 22개 전공 추가
미국이 외국인재들을 영입하기 위해 졸업후 3년간 일할 수 있는 STEM 전공에 22개나 추가하고 교환 연수 J-1비자의 취업기간을 3년으로 두배 늘리는 등 친이민 비자정책을 시행하고 나섰다

바이든 행정부의 이같은 조치로 한국인들의 교환연수 취업과 STEM 전공의 유학과 졸업후 취업인 OPT, 전문인력의 미국취업이민 문호가 한층 넓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트럼프 전임행정부의 이민제한 정책과 팬더믹 봉쇄와는 정반대로 이민비자정책을 일대 전환하고 외국인재 영입에 본격 돌입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외국인재들을 최대한 영입하기 위해 세가지 새로운 비자정책을 발표하고 이민비자문호 를 활짝 열기 시작했다

첫째 한국인들도 많이 이용해온 교환연수 J-1 비자의 미국취업기간을 현행 1년 6개월에서 3년으로 2배 늘렸다

한국인들은 팬더믹 직전인 2019년에는 1만 4500명, 팬더믹 직후인 2020년에는 7650명이 J-1 비자로 미국에 와서 대부분은 연수하며 일해 돈을 벌수 있었다

H-1B 전문직 취업비자를 취득한 한국인들이 2019년 2900명, 2020년 1400여명에 불과했을 정도로 갈 수록 어려워져 J-1 비자 등 다른 취업비자로 많이 몰려 왔다

둘째 STEM, 즉 과학공학기술수학 전공자들이 미국에서 졸업후 취업프로그램인 OPT로 3년간 일할 수 있는데 바이든 행정부는 이번에 STEM 분야에 22개 전공을 추가했다

기존의 90여개에다가 새로 STEM 분야에 포함된 22개 전공들은 바이오 에너지, 환경, 지질, 해양, 클라 우드 컴퓨팅 등 공학분야는 물론 경제학, 재정분석, 데이타 분석 등으로 확대됐다

미국에서 STEM 전공자로 취업한 인재들은 900만명 정도 되는데 그중 외국인재들은 200만명으로 25% 안팎을 차지하고 있다

연방노동부가 지정한 STEM 분야가 아닌 전공자들은 졸업후 OPT 프로그램으로 1년동안만 취업할 수 있어 H-1B 전문직 취업 비자 등 다른 비자를 취득하고 수년이 걸리는 영주권 취득 절차를 밟고 있다

셋째 아인스타인 비자로 불릴 정도로 특출한 능력이 있어야 취득할 수 있는 O-1 특기자 비자 등 다른 취업비자들과 미국회사의 스폰서 없이도 본인 스스로 취업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NIW 등 특별취업 이민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히겠다고 미국정부는 밝혔다

한국인들은 미국에서 취업할 때 교환연수 J-1 비자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L 주재원 비자가 팬더믹 직전 4000명 이상, 팬더믹 이후 2000여명 이었고 P 예체능비자가 1450여명과 600여명, O 특기자 비자는 860여명과 350여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 취업이민으로 영주권을 취득한 한인들은 2019년 1만 713명, 2020년 1만 521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에 취업하거나 이민오는 한국인들은 대체로 유학 F 비자나 J-1 교환연수비자를 받고 미국에 도착 한후 H-1B 전문직 취업비자 등을 받아 장기체류하면서 최소 2~3년 걸리는 취업이민을 신청해 영주권을 취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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