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스테이트 LA, CSULA가 코로나19 확산세에 3주간 원격수업으로 봄학기를 시작하기로 했다.

CSULA 윌리엄 코비노 총장은 어제(4일) 오는 24일 시작되는 학기에 모든 수업은 다음달(2월) 11일까지 원격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코미노 총장은 새학기 시작 시기가 보건 전문가들이 코로나19 감염자가 팬데믹 이후 최다를 기록하는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 시기와 겹치는 만큼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미노 총장은 대면수업을 시작하기 전 그 절정이 지나갈 수 있게 함으로써 코로나 확산을 막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했다.

23개 캠퍼스가 있는 CSU 시스템은 봄학기의 원격 수업 지침을 발표하지는 않았다. 

한편, UC계열 대부분 캠퍼스들은 지난 3일부터 일단 2주간 원격수업으로 새학기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