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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서 미국 첫 ‘오미크론’ 확진 사례 보고

이채원 기자 입력 12.01.2021 04:27 PM 수정 12.01.2021 04:30 PM 조회 5,152
[앵커멘트]

미국의 첫번째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진자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나온 가운데CA주는 주민들에게 혼란에 빠질 것이 아니라 경계 수위를 높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백신 완전 접종을 받은 이 확진자가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고 상태도 호전되고 있다는 점을 통해 백신 접종의 효과를 확인 할 수 있다며 ‘오미크론’ 확산 저지를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접종 동참이 절실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채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앤소니 파우치 국립 알러지 전염병 연구소 소장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서  ‘오미크론’ 감염 사례 1건이 보고됐고 이는 미국에서의 첫 확진 사례입니다.  

지난달(11월) 22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귀국한 이 확진자는 샌프란시스코 주민으로 29일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사전에 코로나19 백신 완전 접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확진자는 자가 격리중인 가운데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고 상태는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앞선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주민들을 모두 추적해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아프리카 8개 국가에 대한 여행 금지 조치는 분석 시간을 얻기 위한 임시 조치였을 뿐 미국에서의 첫 ‘오미크론’ 확진 사례 보고는 시간 문제였다는 것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CA주는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오미크론’ 확진 사례 보고로 인해 혼란에 빠질 것이 아니라 보다 철저한 대응으로 맞서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의 발표 뒤 개빈 뉴섬 CA 주지사는 트위터와 기자 회견을 통해 앞선 ‘오미크론’ 확진 사례 보고로 혼란에 빠질 필요는 없다면서도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앞선 확진 사례를 배경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위생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노력들로 바이러스 확산을 늦출 수 있을 것이라면서 셧다운 조치를 최대한 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_ 개빈 뉴섬 CA 주지사>

CA주와 샌프란시스코 공공 보건국도 공동 성명을 내고 혼란에 빠질 것이 아니라 ‘오미크론’에 대한 경계 수위를 높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미크론’ 확산을 감시하고 방지하기 위해 CA 내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 능력과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A주 공공 보건국 마크 갈리 박사는 미국의 오미크론 첫 확진자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라는 것을 보고 백신에 대한 의구심이 생겨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확진자가 경미한 증상을 보이는 것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더욱 광범위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_ CA주 공공 보건국 마크 갈리 박사>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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