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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월17일) 지진 이후 카슨 정유소 불 타올라

주형석 기자 입력 09.18.2021 09:21 AM 조회 10,322
어제(9월17일) LA 인근 Carson 지역에서 일어난규모 4.3 지진과 관련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 저녁 8시 조금전에 Carson에서 일어난 규모 4.3 지진으로LA 한인타운을 비롯해 Orange County, Ventura County 등남가주 전역에서 흔들거림이 크게 느껴졌다.

하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다만 Carson에 있는 Marathon 정유소에서 지진이 일어난 직후 정전 사태가 일어났다.

이에 따라 Marathon 정유소측은 혹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서 남은 개스를 모두 태워서 전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Marathon 정유소 하늘에 불기둥이 치솟았는데인근 주민들이 대형사고가 난 것으로 오인해 한 때 소동이 벌어졌다.

연방지질국은 어제 일어난 지진이 규모가 크지 않았지만 워낙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남가주 광역 생활권에서 일어났기 때문에일반적으로 일어난 지진보다 대단히 이례적 지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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