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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턴 비치 식당, 백신 접종 하지 않은 주민들만 서비스 제공하겠다

김신우 기자 입력 07.27.2021 02:04 PM 조회 7,770
@basilicoshb capture
헌팅턴 비치에 위치한 레스토랑 바실리코 파스타 에 비노(Basillico’s Pasta E Vino)가 보건 당국의 위생 지침과는 반대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심각해 많은 기업과 비지니스들이 조심스럽게 운영을 진행 중인 한편 바실리코 파스타 에 비노는 레스토랑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백신을 맞지 않았다는 증명서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이와 더불어 레스토랑 안에서 마스크 착용을 하지 말아 달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레스토랑의 오너는 식당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고 만약 마스크를 착용하고 싶다면 레스토랑 밖에서 대기해 달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2020년) 5월 마스크 반대 캠페인으로 시작된 레스토랑의 항의 중 가장 최근 일어난 사례다.

바실리코 파스타 에 비노가 보건당국 지침에 반하는 조치에 나선데 따라 업소의 주류 허가증 압수 위기에까지 놓였다.

CA주 주류통제국 ABC는 해당 레스토랑을 ‘무질서한 업소’라며 비난했지만 레스토랑 측은 어제(26일) 우리는 미국인들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맞서 싸우게돼 기쁘다며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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