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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입당 오락가락…최재형 출마?

이수정 서울 특파원 입력 06.18.2021 04:27 PM 조회 2,432
<앵커>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입당과 관련한 대변인의 말을 불과 한시간여 만에 뒤집어 비판이 나왔습니다.또다른 야권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최재형 감사원장은 처음으로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리포트>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말을 가감없이 전하고 있다던 이동훈 대변인은라디오 인터뷰에서 정권 교체를 위한 야권 빅텐트는 "국민의힘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윤 전 총장은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6월 말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이후 민심 투어를 거친 뒤에 입당할 것처럼 말했습니다.

하지만 불과 1시간 반 만에 윤 전 총장 측은 다시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입당 여부는 민심투어 이후 판단할 문제다" "경거망동하지 않고 태산처럼 신중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직접 중앙일보와 인터뷰까지 해 "지금 국민의힘 입당을 거론하는 건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이 대변인의 전언을 곧바로 부인했습니다.대변인을 선임하고도, 오락가락 메시지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겁니다.

야권에서 윤 전 총장의 잠재적 경쟁자로 거론되는 최재형 감사원장도 조만간 거취를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측은 현행법상 공직 사퇴 90일 뒤부터는 출마가 가능하다고 거들었지만, 민주당은 정치적 중립이 생명인 사정기관 수장들이 잇따라 대선 출마를 위해 공직을 던지는 건 부적절하다고 질타했습니다.

이에대해 최재형 원장은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이 중요하다면서도 "다양한 판단이 있을 수 있다"고 말해 대선 출마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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