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퍼시픽 팔리세이즈 산불 진화율23%..대피령 해제

박현경 기자 입력 05.18.2021 05:42 AM 수정 05.18.2021 08:38 AM 조회 2,652
퍼시픽 팔리세이즈 산불이 어제(17일) 확산을 멈추고 진화에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LA소방국에 따르면 퍼시픽 팔리세이즈 산불로 어제까지 전소된 면적은 천 325 에이커로 그 전날(16일)과 같았고 진화율은 23%로 올랐다.

산불로 강제 대피해야 했던 주민 천여 명도 대피령이 해제돼 집으로 복귀가 가능해졌다.

토팽가 캐년 블러받드는 주민들에게만 리오픈돼 주민들은 이 곳을 지나기 위해서는 ID나 토팽가 출입 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당국은 어제 방화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구금된 두명 가운데 한 명은 토요일 밤 풀려났고 나머지 한 명은 일요일 심문을 받고 결국 체포된 것이다.

LA소방국 랄프 테라자스 국장은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인 만큼 세부 정보를 제공할 수는 없지만 제대로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올해 48살 라몬 산토스 로드리게스로, 7만 5천 달러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치소에 수감됐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