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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4.20.2021 05:35 PM 조회 4,696
1.전 세계적인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시위를 촉발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의 가해자인 백인 전 경관 데릭 쇼빈에게 유죄평결이 내려졌다. 배심원단은 오늘 2급 살인과 2급 우발적 살인, 3급 살인 등으로 기소된 쇼빈의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를 평결했다.

2.LA를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평결을 앞두고 많은 주민들이 모여 또 한번의 소요 사태 발생 우려가 높아졌지만 유죄 평결에 대해 환호하며 극으로 치달았던 긴장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3.조 바이든 대통령은 데릭 쇼빈 유죄평결이 내려진 것과 관련해 우리 모두 매우 안도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유죄 평결이 내려진 후 유족과 통화해 이번 평결이 의회의 경찰 개혁 노력에 추진력을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4.바이든 사회 인프라 일자리 방안에 이어 수일내 발표되는 인적 인프라 가족 방안은 새로운 투자 1조달러 와 세제혜택 5천억 달러를 포함해 최소 1조 5000억달러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5.바이든 가족방안에서는 부양자녀 1인당 3000달러 또는 3600 달러로 1년간 인상해 매달 지급하기로 한 차일드 택스 크레딧을 2025년까지 4년 더 연장하고 유아원과 커뮤니티 칼리지의 무상교육, 유급 병가의 확대 등을 포함하고 있다.

6.코로나 사태 이후 45%의 대학 졸업생들이 취업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마나 어렵게 취업한 학생들도 경제적인 문제와 부모의 압박 등으로 목표치를 대폭 낮춰 원하는 분야에 취업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LA시가 영세한 스몰비즈니스 지원에 적극 나선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영세한 스몰비즈니스와 노점상 5천개 업체를 선정해 5천 달러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8.에릭 가세티 LA 시장이 새 회계연도 예산안 추진 내용을 공개했는데 여러가지 내용들 중에서도 핵심은 최대 현안인 노숙자 문제 대책이었다. 가세티 시장은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거의 10억 달러에 육박하는 예산을 책정했고 렌트비 지원에도 3억 달러를 투입한다는 방침인데, 렌트 등 주택 관련 문제를 해결해야 노숙자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9.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362억 달러에 달하는 새 회계연도 예산안을 검토한다. 예산안에는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확대하고 경기 회복을 지원하며 인종을 비롯한 그외 불균형에 관한 지출이 포함된 내용이 주목된다.

10.LA카운티에 이번주 코로나 백신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백신 접종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LA카운티의 가장 최근 백신 할당량은 약36만 도스고 연방 정부가 헬스 센터와 약국들에 직접 제공하는 백신은 60만 도스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코로나 백신 효과 보강을 위한 추가 접종인 부스터 샷의 필요 여부에 대해 전문가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보건당국과 제약회사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12.영국이 코로나 19 재확산과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해 올 가을을 목표로 집에서 복용하는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치료제 개발팀은 알약이나 캡슐 형태의 코로나 19 치료약 2가지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13.5월의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이민은 모든 순위의 승인일과 접수일에서 지속적으로 전면 오픈됐다. 가족이민에선 2A 순위가 거의 오픈된 반면 다른 순위는 동결 또는 1~4주 소폭 진전됐다.

14.오늘 뉴욕증시는 고점 부담에 따른 차익실현 움직임과 전 세계 코로나 19 재확산에 대한 우려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256.33포인트, 0.75% 하락한 33,821에서 거래를 마쳤다.

15.아카데미 시상식이 오는 25일 펼치지는 가운데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이 수상 여부 예측 투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헐리우드 각종 시상식 결과를 점치는 사이트 골드더비에 따르면 윤여정은 전문가와 편집자, 일반 회원으로 부터 가장 많은 표를 받아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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