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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기간 LA 집주인, 세입자, 이웃간 분쟁 급증

박현경 기자 입력 04.14.2021 06:33 AM 수정 04.14.2021 06:35 AM 조회 3,601
팬데믹 기간 LA에서는 주택 소유주와 세입자 그리고 이웃간 분쟁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13일) USC 비영리 언론기관인 ‘크로스타운’에 따르면 에릭 가세티 LA시장이 비즈니스 셧다운을 명령한 지난해(2020년) 3월 15일부터 올해(2021년) 3월 14일까지 1년 동안 주택소유주와 세입자 그리고 이웃간 분쟁에 관한 LAPD 신고는 2천 392건에 달했다.

이는 그 1년 전보다 23%가 증가한 수치다.

또 신고 가운데 과반에 해당하는 천 221건은 폭행이 연루됐고, 150건 이상은 누군가 총을 꺼내든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는 LA한인타운 인근 웨스트레이크와 브로드웨이-맨체스터 지역에서 각각 156건과 101건의 가장 많은 신고가 있었다.

1200여 건에 달하는 신고에서는 룸메이트가 용의자였으며 이 중 800여 건 가까이는 폭행이 보고됐다.

이런 사건은 웨스트레이크에서 75건, 헐리우드에서 50건 각각 발생해 경찰이 출동했다.

이웃 간 분쟁은 팬데믹 기간 27%가 급증했다.

이 역시 웨스트레이크 지역에서 천 2백 건에 가까운 폭행이 보고됐고 이 가운데 180건의 용의자는 이웃이었다.

웨스트레이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신고가 접수된 곳은 171건의 LA다운타운이였다.

크로스타운은 다만 이번 자료가 LAPD에 보고된 신고를 바탕으로 할 뿐 실제 얼마나 많은 범죄가 일어났는지를 보여주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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