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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검찰, 아시안 혐오 단호히 대처 .. 폭언, 차별 행위도 기소

이황 기자 입력 03.03.2021 12:01 PM 수정 03.03.2021 12:19 PM 조회 3,273
[앵커멘트]

LA시 검찰이 코로나19 사태속에 급증하고 있는 아시안 혐오 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A시 검찰은 범죄를 넘어 아시안을 향한 혐오 발언과 차별 행위도 기소 대상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힘과 동시에 아시안 혐오 범죄 근절 캠페인을 함께 확대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를 포함한 전국에서 급증하고 있는 아시안 혐오 범죄,

LA 시 검찰이 무관용으로 강경 대응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마이크 퓨어 LA 시 검사장은 유투브에 게재한 영상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속 아시안을 향한 증오 범죄, 사건이 전국에서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_ 마이크 퓨어 LA 시 검사장>

이어 LA 시 검찰은 아시안 증오 범죄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치안 당국과 긴밀한 협의, 협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단호하게 대처 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크 퓨어 LA 시 검사장은 관련 범죄, 사건이 접수된다면 증오 범죄 전담팀이 신중, 철저하게 검토하고 기소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즉, 범죄를 넘어 아시안을 향한 혐오 발언과 행위도 기소 대상에 포함시키겠다는 것입니다.

<녹취 _ 마이크 퓨어 LA 시 검사장>

마이크 퓨어 검사장은 아시안 혐오 범죄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검찰의 강경 대응과 더불어 주민 모두의 동참이 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퓨어 검사장은 아시안을 향한 혐오를 멈추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아시안 혐오를 멈추자는 연대를 강화하고 지지하는데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SNS를 통한 아시안 혐오 반대 캠페인을 벌이고 동참해 근절을 위한 목소리를 함께 높이자고 강조했습니다.

또 SNS에 아시안 혐오 반대 캠페인 관련 내용을 게재할 시 #StopAsianhate라는 해시테그를 달아 보다 확산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_ 마이크 퓨어 LA 시 검사장>

이처럼 커뮤니티는 물론 정계, 치안 당국 내에서 아시안 혐오 범죄를 규탄하고 근절해야한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누군가는 하겠지가 아닌 모두의 연대를 통해 아시안을 향한 혐오와 차별 반대 움직임을 확대해나가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