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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오늘부터 접종 범위 확대.. 120만여명 추가

주형석 기자 입력 03.01.2021 04:20 AM 수정 03.01.2021 05:19 AM 조회 7,515
LA지역에서 ‘코로나 19’ 접종이

오늘(3월1일)부터 대폭적으로 확대된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교사와 교직원, Child Care 종사자들, 수퍼마켓 등 식품업계와 농업, 경찰 등 수사기관, Emergency Service 등 모두 120만여명이 새롭게 접종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A 지역에서 접종 범위가 대폭 확대됐지만 지역에 공급되는 백신의 양이 당분간 늘어나기 어려운데다 접종 대상이 아닌 사람들을 가려내기 위한 확인 작업이 꼼꼼하게 이뤄질 예정이어서 범위는 상당히 확장됐지만, 속도는 느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LA 카운티 보건국은 접종 대상자들에게 백신 접종 예약과 실제 접종 과정에서 인내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폴 사이먼 LA 카운티 보건국 수석 과학자는 공급되는 백신 양이 급격하게 증가하지 않는한 백신 접종에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LA 카운티 거주자들 중 백신 접종 자격이 되는 사람들은 Vaccinatelacounty.com에 접속해 예약을 할 수 있다.

또, Myturn.ca.gov에서는 백신 접종 대상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물론, 65살 이상 고령자들도 계속해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데 LA 카운티에서 1차 접종도 하지 않은 65살 이상 사람들은 약 70만여명에 달한다고 LA 카운티 보건국이 전했다.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들, 장기 요양시설 거주자들과 요양시설 스태프들도

오늘(3월1일)부터 새롭게 추가되는 사람들과 함께 계속해서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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