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01-22-2021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1.22.2021 07:44 AM 조회 8,722
1. LA를 비롯한 남가주의 가뭄이 다음주에 해소될 전망이다. 오늘부터 겨울 폭풍이 잇따라 비와 눈을 뿌리면서 지나갈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다음 주에는 많은 양의 강우가 예보됐다.

2. 바이든 행정부가 1조9천억달러 규모의 추가 재정부양 관철을 위한 물밑 작업에 나선다. 그러나 공화당 중도층과 민주당 일각에서조차 부정적인 시각을 보여 액수가 깎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3. 재닛 옐런 재무장관 지명자가 부유층에 대한 세금 인상과, 연 소득 40만 달러 이상인 고소득자를 상대로 사회보장세 12.4%를 부과하며, 법인세를 28%까지 올리는 방안을 제시했다.

4.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백일안에 1억개의 코로나 백신을 공급하고, 마스크 쓰기, 검사, 개인보호 장구 생산의 대폭 확대 등, ‘코로나대응 국가전략’을 담은 10개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5. 또한 백신접종 대상을 점차 확대해나가고, 대규모 접종장소를 신설하며, 닥터 오피스나 어전트 케어, 약국, 대형 소매점 등에서도 접종이 가능토록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6. 항공기를 통한 미국 입국이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당국이 이미 발표한 출발 전 코로나19 음성 증명서 제출 외에 미국에 도착한 뒤에도 격리 조치를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7. 코로나19 백신의 1차와 2차 접종을 같은 제조사 백신으로 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관련 연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백신을 섞어서 접종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8. 제약업체 존슨앤존슨이 미국민 접종을 위해 오는 4월까지 1억 명분을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접종이 이뤄지려면 먼저 아직 진행 중인 대규모 임상 시험이 완료돼야 한다.

9. 제약회사 일라이릴리가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치료뿐만 아니라, 감염 위험도 80%나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한적으로나마 백신 보완재로 활용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10. O/C에 디즈니랜드에 이어 두번째 대형 백신 접종 장소가 문을 연다. 알리소 비에호에 위치한 소카 대학에 대규모 접종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되면서 내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11. 미치 매코널 공화당 원내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변호사를 선임하고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 상원 탄핵 심판을 2주 뒤인 2월 중에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12. 성 김 전 주한 미국대사가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을 비롯해 몽골 등 주변국을 담당하는 최고위직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에 임명됐다.

13. 바이든 행정부는 러시아와 신 전략무기감축협정, 뉴스타트의 5년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미국을 향한 러시아의 적대적 행위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에 착수한다는 입장이어서 마찰이 예상된다.

14. 바이든 대통령이 이민 개혁의 일환으로 관련 법에서 '외국인 체류자'(alien)란 용어를 '비시민권자'(noncitizen)로 대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미국을 '이민자들의 국가'로 공인하기 위한 조치로 알려졌다.

15.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을 TV로 지켜본 시청자가 4천만명에 육박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취임식 때보다 150만 명 이상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6.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한국을 공식 초청했다. 문대통령은 사실상 수락한다는 답신을 보낼 예정이다.

17. 범야권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를 둘러싸고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안철수 대표 간 신경전이 심화하면서, 서로 비방을 멈추고 정책 대결에 주력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8.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자신이 제기했던 검찰의 노무현재단 은행 계좌 열람 의혹과 관련해 사실을 입증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한동훈 검사장은 이미 발생한 피해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19. 일본 정부는 도쿄올림픽 취소를 내부적으로 결정했다는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20. NBA 레이커스가 밀워키 벅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3:106으로 이겨 12승 4패로 서부조 단독 수위에 올랐다. 특히 레이커스는 올 시즌 원정 8경기를 모두 승리하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1. 날씨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