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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2021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1.18.2021 07:46 AM 조회 7,896
1.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첫날 1,100만 명의 불법 체류자 구제 법안을 의회에 상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법안이 통과되면 5 년 후에 영주권, 추가로 3 년 후에는 시민권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2. 바이든 당선인은 이와 함께 ‘미국의 단합’과 ‘Buy America’를 위한 유색인종 및 소외된 지역사회의 지원, 파리기후변화협약 재가입, 마스크 의무화 등, 각종 조치를 취임 첫날 발표할 예정이다.

3. 한편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제2의 의회 폭동 사태 우려 속에 2만5천명의 주방위군이 배치되는 등, 워싱턴DC는 의사당을 중심으로 시내 상당 부분이 봉쇄됐다.

4. 지난 금요일 LA카운티의 실내 샤핑몰과 모든 비필수 업종들의 일시 폐쇄를 결정하는 회의에서 결론을 내지못한 카운티 정부는 내일 경 다시 회의를 열고 제재 강화 수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5. CA 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3백만명, LA카운티도 백만명을 넘어선 첫번째 카운티라는 오명을 안게 됐다. 변이바이러스도 LA카운티는 물론 주 전역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6. 조 바이든 차기 행정부에서도 역할을 이어가게 된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수 주 안에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존슨 등, 신종 코로나19 백신을 추가 승인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7. 40억 달러로 추정되던 CA주의 대규모 실업수당 사기가 실제로는 두배가 넘는 9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해외 범죄 조직과 관련이 있어 타주와 해외로 지급된 것으로 보인다.

8.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파기환송심에서 2년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면서 삼성이 패닉에 빠졌다.

9. 그동안 이 부회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인공지능 AI, 5G세대 이동통신 등 신사업과 ‘뉴삼성’ 비전도 동력을 잃게 됐다는 지적과 함께, 경제단체들도 일제히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10. 집권 5년차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문제와 관련해 "지금은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다"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11. 이와 함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선 자신이 임명한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라면서, 윤총장이 총장 직위를 정계 진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12. 중국 경제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V자 회복에 성공하면서 2.3%의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다. 경제 대국인 미국과의 격차를 예상보다 빨리 좁히면서 2028년엔 추월 가능성도 제기됐다.

13. 조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면 이민정책도 유연해지길 기대하며 중미 온두라스에서 출발한 수천 명 '캐러밴' 이민자 행렬과 이들의 이동을 저지하려는 과테말라 군경이 격렬하게 충돌했다.

14.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으로 독극물 공격에서 살아남은 알렉세이 나발니가 5개월만에 독일에서 러시아로 돌아왔으나, 공항 도착 직후 러시아 연방형집행국 요원들에 체포됐다.

15. 케빈 나가 PGA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호놀룰루에서 열린 소니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만 6개의 버디를 잡으면서 합계 21언더로 우승해 118만 8천달러의 우승상금을 받았다.

16. NFL LA 램스가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그린베이 패커스에게 32:18로 완패하면서 시즌을 접었다. 그러나 신인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램스의 장래는 무척 밝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17. NBA LA클리퍼스가 어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29:96으로 대파하고 4연승을 올리며 10승4패를 기록했다. 한편 5연승을 기록한 레이커스는 11승3패로, 서부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18.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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