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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2020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8.24.2020 07:42 AM 수정 08.24.2020 08:47 AM 조회 4,364
1. 지난 한달 LA시의 네배가 넘는 130만 에이커를 태우고 있는 CA 주 전역의 산불에 더해 마른 벼락과 강풍을 동반한 폭풍이 다가오면서 확산과 추가 산불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2. 코로나 구호 패키지에 대해 백악관이 1,200달러 지원 등 합의부분부터 처리하자고 제안했으나, 민주당은 패키지 전부를 일괄 타결하자며 맞서고 있다. 이번 주말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3. 마침내 어제 O/C가 CA주 워치리스트에서 제외됐다. 앞으로 2주동안 코로나19 수치가 모두 정상으로 유지되면, 노동절이 끝나는 9월 8일부터 초중고 학교들의 대면 수업실시가 가능해진다.

4. CA주도 연방 정부로부터 45억 달러 기금을 받게돼 연방 실업수당 300달러를 3주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정확히 언제부터 지급될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5. 식품의약국, FDA가 코로나19에 걸렸다 회복한 환자의 혈장을 이용한 치료를 긴급승인했다. 환자들을 보호할 과도기 처방으로 주목되지만, 획기적 대책은 아니라는 관측이 많다.

6. 한편 트럼프 행정부가 이르면 9월 말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 정치적 목적으로 절차를 무시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7. 공화당이 오늘부터 나흘동안 민주당과는 달리 온오프를 겸한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재지명해 백악관 수성에 나선다.

8.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에 여전히 열세이지만 백인 유권자들의 지지가 향상되고 공화당원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WSJ이 보도했다.

9. 북한에 2년간 억류됐던 재미 한인 케네스 배씨와 가족 등 5명은 북한 정부를 상대로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에 2억5천만 달러 규모의 손해 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10. 한국에선 하루 감염자가 4백명에 육박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막아내지 못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

11. 문 대통령은 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해치는 불법행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악의적이고 조직적인 방역 방해와 가짜뉴스 유포는 공동체를 해치는 반사회적 범죄"라고 지적했다.

12. 한국의 진보 정권이 내면의 권위주의를 드러내고 있으며, 반대 의견을 제시하면 소송을 제기하는 등, 외부의 비판을 기꺼이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지적했다.

13. 한국이 서해로 북상 중인 8호 태풍 '바비'로 또다시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 ‘바비’는 비보다 강풍이 더 위험한 전형적인 바람 태풍으로 초속 60m의 역대급 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14. 또다시 비무장 흑인이 어린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중태에 빠진 사건이 어제 위스콘신주에서 발생했다. "흑인에 대한 과잉진압"이란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15.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어제 다시 병원을 방문해 3시간 반을 머물면서 ‘건강 이상설’이 더 확산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아베가 8월 25일 사임한다’는 설도 떠돌고 있다.

16. 클리퍼스가 매브릭스의 가드 루카 돈치치의 연장전 버저비터 3점 슛으로 135:133으로 패해 2승2패가 됐다. 한편 2승1패의 레이커스는 오늘 6시 포틀랜드와 4차전을 치르며 TNT가 중계한다.

17. 록키스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면서 MLB  최고 승율인 22승 8패로 전반을 마친 다저스가 오늘은 하루 쉬고 내일부터 SF 자이언츠와의 원정 3연전에 나선다.

18.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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